12학년 직전 여름방학은 입시 준비에 ‘올인’ 해야
작성자지나김 CEO, Admission Masters
지역편집용 미주기사
작성일2025/05/21 11:47
▶문= 올해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답= 고등학교 여름방학이 곧 시작되거나 이미 시작됐다. 가을이 되면 12학년생들의 대학 입시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라이징 시니어(곧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입시를 잘 치르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는 데 집중해야 할 시기다.
대부분의 사립대학에 지원할 때 사용하는 2026년 가을학기용 커먼앱(Common App)과 UC 원서는 오는 8월 1일 오픈한다. 따라서 여름방학 동안 해야 할 중요한 준비 중 하나는 에세이 작성이다. 커먼앱 메인 에세이, 대학별 추가 에세이, UC 에세이 토픽을 미리 확인한 뒤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대학 리서치도 필수다. 12학년 직전 여름방학에는 본격적으로 대학 리서치를 시작해야 한다. 관심 있는 대학 웹사이트를 방문해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신입생 지원 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확인한다. 가능하면 개학 전에 원서를 넣을 대학 리스트를 완성해 두는 것이 이상적이다.
대학 리서치는 생각보다 복잡한 작업이다.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위치, 규모, 소셜 라이프, 학생 대 교수 비율, 4년 이내 졸업률, 졸업 후 취업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특히 꼭 진학하고 싶은 드림스쿨이 있다면, 정시 지원(RD)보다 합격률이 높은 얼리 디시전(ED), 얼리 액션(EA), 제한적 얼리 액션(REA),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CEA) 등의 조기 전형 지원을 고려해보는 것도 전략 중 하나다.
방학 중에는 집 근처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직접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생이나 학교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해당 학교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치른 SAT, ACT 등 표준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지 못했을 경우, 12학년 가을학기에 다시 시험을 치를 계획으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명문대 중 표준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곳은 10여 곳에 불과하지만, 테스트 옵셔널(Test-Optional) 대학이라 하더라도 우수한 시험 성적을 제출하면 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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