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신청 수수료 인상
작성자최경규 변호사
지역편집용 미주기사
작성일2023/06/14 17:55
▶문= 비자 신청 수수료가 얼마나 오르게 되나?
▶답= 여행 비자를 포함한 각종 비이민 비자 신청 수수료가 금년 6월 17일부터 오르게 된다. 3월 17일 이전에 지불한 수수료의 경우 3월 17일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하다.
여행 비자(B1/B2), 학생비자 및 교환방문 비자(F, M, J) 수수료는 현재의 160달러에서 185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또한, H, L, O, P, Q, R 등 취업비자의 경우, 현행 190달러에서 205달러로 인상된다. 소액 투자 비자(E2), 무역 비자(E1)의 경우 현재의 205달러에서 315달러로 오르게 된다.
▶문= 이민 비자 신청 수수료도 오르나?
▶답= 이민 비자 신청 수수료는 현행 325달러(취업이민의 경우 345달러)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재정보증 서류 심사 수수료 역시 현재의 120달러에 변동이 없다. SB1 비자 사전심사인 DS-117 심사 수수료는 180달러로 유지된다.
▶문= 웨이버 신청 수수료도 오르나?
▶답= J1 비자의 2년 귀국 의무 면제(waiver) 신청 수수료는 현재의 120달러에서 오르지 않았다. 이민 비자 신청을 위한 i-601 웨이버 신청 수수료 역시 930달러로 변동이 없다.
국무부의 비자 신청 수수료는 실제 '경비'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국무부는 매년 비자 처리 비용을 계산해 수수료의 적정성을 판단하는데, 일반 비자의 수수료는 지난 2012년 그리고 취업비자 수수료는 2014년에 각각 업데이트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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