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청에 필요한 서류 목록을 자세히 읽어보신다면, 그 어디에도 번역을 공증하라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다만 여권국에서는 수긍할만한 번역자에 의한 번역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질문하신분이 경험하신 내용과 여권신청 필요 서류에 나온 내용과 차이가 있었으리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므로 혹시 헛걸음할 사태를 대비하셔서, 1) 본인이 번역하신후 사회적으로 신뢰할수 있는 변호사, 교수, 회계사 같은 사람들이 번역이 원본과 동일하다는 내용의 Cover Letter 를 함께 제출하시는 방법과, 또는 2) 본인이 번역하신후, 친구분을 번역자로 하여서 공증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리겠습니다.
제 조언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