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딸이 너무 걱정됩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c**d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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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3/2007 12:14:23 AM
딸을 두명 둔 엄마입니다. 둘째 딸의 성격이, 친구가 지나가다가 부딪치거나 건더리면 무척 싫어하며 짜증을 많이냅니다. 제가 살짝 건더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를 함무로 해서 지금은 절교 상태인데,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성격을 고치려고 애쓰고 있는데, 잘 되지않아요, 친구는 사과를 해도 받아주지 않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 왕따를 시킵니다. 많이 걱정이 되어 남편에게 애기 했더니, 도리어 자식 교육 잘못 시켰다고 부부싸움만 했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나 하다가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성격이 급하고, 정도를 벗어나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남편은 제가 아이에게 잔소리를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따져서 속이 많이 상합니다. 딸도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할까요? 친구를 만나서 화해시켜려고 하는데 그 친구가 시큰둥해요. 좋은 방법이 없을 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