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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미국생활에 적응못하는 아들..

지역California 아이디c**dell****
조회5,987 공감0 작성일12/19/2007 4:42:02 PM
저희 가족은 3년전 미국으로 왔습니다.

제 큰 아들은 13살때 미국으로와서 지금 16살이구요..

그런데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 아들이 말이 없어지고..

제가 말을 걸어도 절대 대답안합니다...

얼르고 타일러봐도 말을 아예 안하려고합니다.

학교끝나고 집에오면 방에 박혀서

뭔가 통화소리가 들리긴하는데..컴퓨터 게임만 하는것같기도 하구요.

방문 걸어놓고 안나옵니다..밥먹을때만 나왔다가 말없이 밥먹고 들어가구요.

아주가끔 자기가 원하는게 있을땐 말을하는데

원하는말만하고는 더이상말을 안합니다...

미국 오기 전에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습니다.

어떡하나요, 제가 어떻게 해야 우리 아들이 저와 대화를 하려 할까요.

도와주십시오..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이해왕 님 답변 [법률상담] 답변일 12/19/2007 7:32:35 PM
안녕하세요.
부모님께서 얼마나 걱정이 되시고 상심이 크시겠는지요!

아마 아들도 미국문화 적응과 학생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아들의 입장서 더 이해해 주시며, 놀이나 취미생활 등을 통해서,
즉, 여태껏 까지는 적용해 보지 않은 관계성 개선방법으로 대화노력을 해보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기 위해서는 부모님부터 변화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입니다.

주신 사연으로 보아서는...
아들은 한국에서부터 말이 없고, 내성적인 성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항에서 가정에서 시도해 보실 수 있는 일은...
아들 방에 있는 컴퓨터를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거실”로 내 놓을 수 있느냐가 관건 입니다.

이렇게만 하실 수 있으시면, 자녀가 방에 혼자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자녀가 컴퓨터를 하면서 무엇들을 하는지를 살피실 수 있고,
부모의 입장에서 무엇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도 더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가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컴퓨터를 하면서부터는...
자연 가족들과의 최소한의 대화기회가 생길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하시기 위해서 부모님께서는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 부모님도 컴퓨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학교 간 시간에는 부모님이 컴퓨터를 사용하시고,
* 부모나 다른 가족들이 컴퓨터를 공동으로 사용하면, 자녀에게는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 시간을 정해 주어서 컴퓨터를 사용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주의 하실 것은 자녀에게 게임을 아주 못하게 하는 것은 삼가시면서 관망 하셔야 합니다.

자칫 심한 거부반응만 불러일으키기가 쉽기 때문에,
자녀의 게임을 인정해주시면서, 우선 컴퓨터를 방에서 거실로 옮기는 작업에만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으실 것입니다.

자녀의 컴퓨터 사용이 어느 정도 자제 되었을 때부터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적당한 사용(Moderate use)" 과 “건전한 사용(Healthy use)”에 목표를 두시면 좋으실 것으로 봅니다.
회원 답변글
e**hqlff**** 님 답변 답변일 12/21/2007 6:41:30 AM
저희 가족도 지금 3년째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고, 둘째 아이가 지금 16살 같은 나이라서

제 경우를 말씀드릴려고 읽어보니......... 제목은 ' 미국 생활에 적응 못하는 아들' 인데

내용은 전형적인 10대의 행동 문제로 고민 하시는 듯해서 어느쪽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j**525**** 님 답변 답변일 1/1/2008 7:18:55 PM
X세대 N세대 시대가 변하듯이 아이들의 성장 방식도 그 시대의 환경과 변화에 맞게 진행하여야 하진 않나 생각해 봅니다

지금 아이들 뛰노는것보단(참고로 전 딱 30대입니다) 컴퓨더 셀폰 홈피 많이 학업량.......

특히* (<-- 이 말을 쓸수밖에 없는 현실... ㅡㅡ;;;)

한국인들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동양인이기에) 이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1세대가 모르는 1.5세대의 어눌한 존재감...

1세대들은 목표가 있어 뛴다지만.... 아이들은 갑작스런 생활의 변화와 주변의 변화 친구들과 떨어져야 하는 그리움
(채팅이나 화상 많은 방법이 있지만 아이들은 함께 어울리길 본능적으로 좋아한다)

말이 통하지않는 답답함에서 오는 소외감.......

1.5세대는 계속 나옴니다..........

지금도 오시는 1세대는 언제나 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1.5세대는 언제나 불안정합니다.........

젤루 예민하구 민갑하구 어쩌면 인성을 쌓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시기에 갑작스런 변화는

어느정도 인생사를 견딜수 있는 유전자를 빼곤 (단 10%정도)불안정함에서 자란다구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쉬쉬하고 은퍠하고 숨기고.......

알아 두세요

청소년들의 환각제 사용 *심각*합니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심각*합니다............

이런 글귀들만 보시지 마시고 실질적인 대처와 노력 (엄청난 노력 금전만이 다가 아니다)필요한데...... 에휴,,,,,,,,,


전형적인 10대의 문제들이 아직도 해결이 안되는이윤.................

어른들은 자신이 어른이 되어가면서 자신의 10대를 잊어가기에....................



저또한 해결책이란 글을 올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심각하게 각인을 하셨다면 그나마 다행같네요........

몸이 힘드시고 다리품 파시겠지만......

자문 구하시고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세요

참견과 관심** 구분하실줄 아시죠~~??~~

막막하고 힘드시겠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하시고 하나씩 풀어가려 해보세요..............

제 글이 추상적이지만 상황에 접목시키시면 해결되시겠져?? ^^

아이문제니 더욱 걱정이 크시겠지만 분명 해결 방법은 있어여


부모의 관점이 아닌 아이 내 아이의 관점에서 봐 주세요~!~!
h**011**** 님 답변 답변일 7/18/2008 11:17:47 PM
만약에 게임에 중독이 되어 있고, 전문가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컴퓨터를 방에서 거실로 옮긴다음, 자녀분과 게임을 끊고 싶은지
대화를 해보시고,끊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한다면, 절대 새로운 게임을 하지말고 이제까지 했던 게임만 하라고 조언을 주십시요요. 게임이란것도 한가지만 계속하가보면 싫증이 나게 마련이고 나중에는 컨트롤이 됩니다. 근데 싫증이 나는 시점에 새로운 게임을 다시 시작 한다면, 헤어날수가 없습니다.요새 나온게임들은 거의 한번 배우기 시작하면 밤새며 한달 넘게 해야 끝나지는 게임이고, 옛날같이 기계와 사람이 하는 게임이 아닌 인터넷으로 세계의 모든 사람과 대결 하듯이 하는게임이기에 싫증이 나는 시기도 옛날보다 훨씬 실어집니다. 한국에 제 와이프조카도 중학교까지 게임중곡 때문에 고민하다가
"하던게임만 하고 새로운 게임은 안한다"는 방법으로 잘 극복을 해서 지금은
카이스트에 잘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게임이 아닌 사춘기시절의
인터넷 포르노물에 의한 중독이라면, "구성애"씨의 강연이나 책을 부모님이
읽고 상황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c**dyhon**** 님 답변 답변일 7/20/2008 3:57:07 AM
1어머니믜 따스한 사랑이 중요합니다 .
2 학교일에 관심을 가지세요.
3 그러나 아이에게 편하게 하세요.
4,아들이 좋아 하는 요리를 만들어
대화를 조금씩 하며 아들맘으로 들어 가세요
5. 저녁시간에 가족 모두 손잡고 기도 하세요
f**dpr****** 님 답변 답변일 7/20/2008 5:46:36 AM
미국에사는 우리한국인가정 모두다같으리라봅니다 허나여기에나온글을읽어보니그런내용은없는것같은데애들이 그나이때는사춘기때입니다 거기에영어도못하는상황이돼면더욱더 말없이행동하게돼고특히 LA 쪽은 한국사람이많아 영어를배울수가없을정도로 한국인들과말하게돼고 그러다보면 공부는점점멀어지고 나에게있어제일좋은친구란 컴퓨터밖에없는것이지요 어른들이야영어를못해도어떻해든살아가는데 아이들한테는 정신적인장애를받습니다아직 성숙하질못했기때문에그렇치요,부모의사랑물론중요하지만 지금아이들은 그런거마져불편해하지요,친구를만나게하싶시요 물론 영어권에있는친구를말하는겁니다 내가보기앤 아이가아직 영어가 미숙하리라봅니다 그걸극복해야아이들이미국에사는데첫걸음이겠지요 정말아주중요합니다 아이들이말을할수있다는것 ,친구들과대화한다는것 아이들이거부해도 어른들이 붙여줘야하지요
c**dyhon**** 님 답변 답변일 7/21/2008 6:58:49 AM
어머님께
왜 아아를 얼르고 달래십니까?
절대로 그러시면안돕니다

1어머님 지금 이순간 부터 아이를 정상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2, 끊임 없는 사랑이고
아이를 믿어야 합니다
3, 아이를 시간을 주어 컴 시간도 주세요!!( 절대 나쁘다고 하면 안됩)
4 , 어머님 수퍼 마켓 가실적에 부탁하세요
오늘 엄마가 힘이 든다 "얘야 나좀 도와 줘라"
물건들이 무거워 담기 힘든다 도와주라 하며 대화하기//
5 어머님 아이 학교에 가서 도서관 일 발렌티어(봉사) 하세요.
어마니의봉사하시는 모습,,아이에게 힘이 됩니다
그것도 당당하게 단정하게 옷을 입고 가셔요
6 밤에..꼭 기도하세요 온식구가.. 손잡고,,
" 엄마 손은 약손이야 힘들지? 하시며 손을 꼭 잡고 기도하세요
7 아드님 ,, 지금 어머님보다 더 힘듭니다 ..그걸 아시고
어떤 경우리도 사랑으로 헌신 하세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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