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 후 다리저림을 호소하는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질문하신 분이 현재 호소하신 내용으로는 순환장애라고 진단을 내리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보입니다.
순환장애는 크게 혈액과 신경의 범주로 나뉩니다.
심장성 및 신장성, 동맥경화, 만성적인 과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당뇨같은 질병으로 인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말초신경병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감각저하, 쑤심, 저림, 화끈거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운전을 하다가 다리를 두드리는 것에서 발전하여 평소 다리가 자주 저리게 되고 엉치와 사타구니 쪽이 뻐근해진다거나 발이 시린 증상이 생긴다거나 걸을 때 다리 감각이 좋지 않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상기의 순환장애 범주에 해당하는지 검사 및 진단을 받으시고 반드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은 이상을 느끼는 부위를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것,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고 특정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것을 피하고 만약 직업상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행동이나 운동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반드시 양방향으로 번갈아 할 수 있게 개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인의 체질을 진단받아 근건을 튼튼하게 해주고 피가 탁해지지 않게 할 수 있는 섭생을 배워 평소 실천하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전화나 내원하여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