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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2학년 아들이 난폭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j**ne****
조회1,966 공감0 작성일9/4/2009 11:24:01 PM

식구는 엄마하고 현재 12학년의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때 남편하고 이혼을 했고 아들을 귀하고 귀하게 다해주고 키웠습니다. 제가 보는 문제는 친구 문제도 있고 엄마가 자기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원망을 합니다.
그런데 1년전부터 학교도 잘 안갈려고 하고 난폭해졌습니다. 집어던지고 소리지르고, 밀치고 다 부시고, .. 어떻게든 1년 참고 고등학교 졸업을 시키려고 참고 있는데 이것이 다가 아닌것 같아요. 매일 이러는 것은 아니지만 화가 나면 난폭해집니다.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요. 아니면 교육을 시켜주는 곳이 있는지요

여러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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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c**o**** 님 답변 답변일 9/5/2009 4:19:00 AM

medicalhypnotherapy@gmail.com 으로 연락처를 보내시면
담당자가 무료 상담을 해드릴것 입니다
제 친구의 아들이 11학년이었는데 님과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몆달전에 위 연락처에 연락 하여 상담과 치료를 받고 난후
친구가 지금은 180도 변한 아들을 수시로 자랑 하고 있습니다.
m**72121**** 님 답변 답변일 9/5/2009 7:38:33 AM
복음교회에 가셔서 자기의 본질을 아심이
daw**** 님 답변 답변일 9/5/2009 11:42:28 AM
한번 이렇게 해보세요. 엄마가 아들로 인해 너무 가슴아프고 힘들어서 지금은 지쳐있다고... 그래서 약간씩 아프고 힘들다고 꽤병처럼 누어있어 보기도하고 아들이 보는데서는 밥도 먹지말고... 아들이 혼자 밥도 해결하도록 나두시고 청소도 하지마시고 그냥 한달동안 내버려 두십시요. 그럼 나로인해 엄마가 저렇게 힘들어 한다는걸 조금씩 깨달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화도 덜내게 될것입니다. 처음 이 방법을 해보세요.
그런 다음 난 아들이 화도 안내고 얌전한 아들이 좋다고 칭찬을 많이 많이 해주세요. 아들이 화 낸다고 같이 화내면 아들은 더 성격장애가 됩니다. 그리고 가끔 아들과 함께 영화구경도 가시고 여행도 함께 가세요. 지금은 사춘기에 접어들때라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엄마의 소중함을 알려주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밥도 본인이 해결할수 있게 나두세요. 모든것을 받아주면 안됩니다. 본인이 할수 있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때 입니다. 무조건적인 헌신적인 사랑만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젠 무엇이 그릇된 삶인지을 스스로가 알아야 할 나이입니다. 아들이 화을 내고 던지면 받아주지 마시고 엄마가 그로인해 피해을 보고 있다는걸 알려주세요.
마음에 상처가 커서 울어보기도하고 조용히 방문을 잠그고 아픈척 해보세요. 그럼 아들은 엄마의 소중함과 절실함이 필요하다는걸 조금씩 깨달게 될것입니다. 오냐오냐의 방식은 안됩니다.
지금부터 고치지 못하면 아주 힘듭니다. 오래동안 지속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동생이 있어서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해보십시요.




m**591**** 님 답변 답변일 9/5/2009 12:55:28 PM
힘드신 과정이네요. . .
제 아들이 11학년때부터 힘들게 하고, 학교도 안가서 아주 힘들었었습니다. 집에서는 왕이고,부모한테도 때로는 주먹질을 하고,멍이 들게 하고, 학교에는 한달에 1-3번도만 출석을 하고, 거의 결석을 하였습니다. 가는날은 어떻게든 무단조퇴를 하고해서,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카운셀러도 몇번이고 저를 부르더니, 출석상황을 프린트해보이면서, 한달에 2-3번 출석해서는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면서, 겁도 주고, 이제 그만 학교를 퇴학시키라고까지 했는데, 저는 그렇게 아이가 있는 그앞에서 그렇게 되질문을 했습니다.
교장선생님과 카운셀러앞에서, 당신들같으면, 당신아들이 이런상황에서 퇴학을 시키겠다고 싸인을 하겠느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후 12학년이되면, 졸업을 못해도, 검정고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GED라고 합니다. 처음엔 그것도 학비를 천불씩내라고 했는데, 무료로 학교에서 연결을 시켜달라고 했더니, 같은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검정고시학교를 무료로 해줘서, 결국 고2때부터 2년정도를 힘들게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5-6월에 졸업을 하는데,제아들은 그전에, 검정고시학교에 1달 반만에 통과해서, 같은 학년 제친구들보다 빨리졸업을 해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군에 입대할려고 20살이 되는데,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힘들었는데,저한테 그렇게 영어도 잘안되는데, 당당하게 학교에서 잘해줘서 고맙다고 자주말을 합니다. 님의 그 현실은 아들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제생각에는, 일시적인 반항심리에서 오는것 같습니다. 저도 약 2년도정도는,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만 하는 아들을 보면서, 귤을 다먹으면 껍질을 치워주고, 새로운 것으로 갖다주고,물도 다마신 컵을 치워주고 새로운 시원한 물로 바꿔주고,말을 심하게 해도, 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거의 듣기만하고, 옳은 말만 가끔했습니다. 자식으로서 해야할일,부모로서의 의무, 사람의 도리,,, 이런것을 기분좋을때만, 알아듣게 얘기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부모걱정을 하고, 아들이 일을해서, 군에가서, 가족을 책임질것처럼 말과 행동을 하네요.
님도 현재는 힘들지만, 잘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조금만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시고, 기다리시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분명히 아들은 엄마를 생각하고 있으나 사춘기의 그 끓는 피가 순간순간 조절을 못할때가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어렵다고 생각되시는 이기간을 잘 넘으시길, , ,
j**elr**** 님 답변 답변일 9/5/2009 1:59:56 PM
제 친구와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몇자적읍니다.
제친구도 이혼하고 미국에 아들과 둘이 왔는데 아들이 불쌍하다고 정말 많이 spoiled 시켰어요.
헌데 지금은 좀 큰아들이 엄청 말을 안듣읍니다. 가끔 주위 남자 어른들이 (교회) 그집아들 붙잡고 타이르고 하지만 이미 좀 늦은거 같아요.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여자가 혼자 아들키울땐 정말 아들을 엄하게 아주 엄하게 어릴때부터 키우지 않으면 아들이 삐뚤게 크기쉽상이라구요. 저도 아들이 둘있는데 제가 엄하게 한다고해도 아이들이 알아요 여자는 약하다는걸, 남편이 가끔씩 혼내지 않으면 어쩔땐 정말 저 혼자힘으론 통제가 안되요.
y**ny**** 님 답변 답변일 9/6/2009 6:33:24 AM
정신과 상담부터 받아 보게 하시죠. 구제 불능 이라면 그때가서 대책을 세우시구요...
f**dpr****** 님 답변 답변일 9/8/2009 1:42:45 PM
사춘기에 친구를 잘못 사귀어 서 그런것인데 절대로 아이를 때리거나 해서는 반대로 역효과만 남니다 아이가 차분히 있을때 조용히 엄마의 사정을 얘기하시고 사정하듯이 달래야 합니다 자식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않읍니까 요 시기만지나면 언제그렜냐는듯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아주 중요한 시기인많큼 잘 타일러 달래보시는방법외에는 사춘기라는 병이 그러하기에 모든 부모가 힘들지요 한국인뿐아니라 미국인들도 마찮가지더라고요 인내를 가지고 서서히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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