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하신 것은 흔히들 일어나는 사고인데, 손바닥을 짚었을 때 팔목의 인대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팔목의 뼈와 손의 뼈까지 이탈을 하면서 잘 낫지를 않습니다. 한국분들은 그것을 침을 맞는 것으로 아시는데, 문제는 인대가 늘어나고 뼈가 빠진 상태이므로 부은 곳에 얼음찜질을 15분간 하루 5번 정도 해 주시고, 붓기가 빠진 후 어저스트가 바로 들어가서 뼈를 맞춰 놓아야만 후유증이 없어집니다. 후유증이란 계속 아프고, 계속 붓고, 붓기가 빠지더라도 팔목이 잘 꺾이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한번 굳으면 평생 갈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다쳤을 당시에 심하게 부었다면 골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X-ray를 찍어서 골절유무를 파악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