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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명 님 답변
[유학/교육]
답변일
4/15/2013 5:23:13 AM
안녕하세요? AGM College Planning의 리차드 명입니다.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은 총들어가는 비용, 즉 Total Cost of Attendance에서 자제분이 재정보조금 지원을 받기 전에 먼저 분담해야하는 가정분담금(Family Contribution)을 계산해 차감한 부분이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대상금액이 됩니다. 본 내역서에서의 재정보조 대상금액(필요분)은 Financial Need로 나와있습니다. 즉, $5,673 이지요. 대학에서는 이러한 Financial Need금액에 대해 매년 적정 퍼센트의 재정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대개는 무상보조금(Gifted Aid)와 유상보조금(Self-Help)로 나뉘어 두가지 형태의 조합으로 재정보조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있어서는 Financial Need가 너무 적어 즉 가정분담금이 매우 높으므로 대학에서는 연방정부에서 지불하는 학생의 유상보조금으로만 재정보조를 해 준것으로 사료됩니다. 문의하신 Parent Contribution의 의미는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연방재정보조공식에 의하여 부모의 분담금이 $2,985으로 계산되었다는 뜻이고 Student Contribution이라는 의미는 학생의 해당연도의 학생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연방공식에 의해 계산된 학생분담금이$23,461이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가정분담금은 이와같은 부모의 분담금과 학생의 분담금이 합쳐진 금액을 말합니다. 그런데 연방공식을 사용하는 대학들은 대개 주립대학들이지만 대부분의 사립대학이나 몇몇 주립대학들은 가정분담금의 계산에 있어서 Insitutional Methodology(IM) 즉 자체적인 공식을 계산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립대학에서 계산하는 가정분담금은 주립대학보다는 일반적으로 높습니다만 재정보조의 수위가 Financial Need금액에 대해서 적게는 평균 85%에서 100%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기에 대부분의 경우가 주립대학보다 비슷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진학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그런데 자제분의 경우에 있어서 학생의 분담금이 높은 이유는 첫째 학생의 수입이 매우 높다든지 금년에는 학생이 수입이 작년대비 $6,130 이상이면 초과하는 금액의 50%가 가정분담금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둘째로는 학생의 자산이 매우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이름으로 되어 있는 모든 자산의 20%가 학생분담금을 높여주게 되겠습니다. 셋째로는 재정보조 신청을 할 당시에 내용과 적용공식을 잘 모르거나 기재를 잘못하여 뜻하지 않게 가정분담금이 증가한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제출한 내용을 면밀히 다시 검토하여 수정하여 다시 진행시킨 후에 대학으로 어필을 진행하여야 하는데 전화로나 찾아가서 정정을 요구한다면 대개는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모든 대학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반드시 서면으로 타당성과 정당성을 근거하여 진행하고 모든 서면의 기록은 계속 사본을 보관하여 여러차례 어필이 이루어질 것에 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remyung@agmcollege.com이나 301-219-371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