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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런경우 이혼하고 양육비 받을수 있는지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조회3,530 공감0 작성일7/6/2010 2:08:32 PM
남편이 한살배기 아들을 어찌나 싫어하고 미워하는지 그것으로 인해 많이 다투었습니다. 제가 일이라도 있어서 나갈라치면 아이는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울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운다고 아이를 얼마나 때렸는지 어린아기 등이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고
뺨도 손바닥 자욱이 나있었습니다. 그이후로는 절대 아이를 아빠와만 두지 않았습니다. 그때도 헤어질걸 생각했지만 좀 좋아지는듯하여 어찌어찌 살았습니다.
아이가 소리지르는게 듣기싫다며 소리 지를때마다 입을 손으로 때렸습니다.
처음에는 톡톡 치는 정도였는데, 며칠전 손에 힘이 들어가서 아이입을 쳤는데
입안에서 피가 나는것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참을수 없어 울며 얘기했는데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입에서 피나는 정도가지고 오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소리지르면 계속 때릴거라는 말에 "Are you crazy?" 라고 제가 말했다고 그다음부터 확돌아서 닥치는대로 부수고 깨고 아이들한테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아기가 맞은것, 깨고 부순것들, 증거 사진들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죠? 맘같아선 그냥 확나가고 싶지만 경제적인 면이 걸려 그러지도 못하고 앞으로 아이들 살길만이라도, 양육비를 받고 싶습니다. 도움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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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6개입니다.

탈퇴한 전문가 님 답변 답변일 7/6/2010 2:40:01 PM
아동을 폭행하는것은 심각한Child abuse에 해당됩니다.
아동학대가 분명한 상황이기때문에 바로 경찰서로 가셔서 리포트 하셔야 합니다.
아동학대 인줄을 알면서도 묵과하시면 안됩니다.
남편이 닥치는 대로 부수고 깨고 할때 역시 바로 911을 부르시길 바랍니다.

탈퇴한 전문가 님 답변 답변일 7/6/2010 4:34:12 PM
가정폭력방지법상의 접근금지 명령을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소송당사자로 직접 청구할 수도 있으나,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질문자님도 가정폭력의 피해자일 것으로 추측되기에, 질문자님이 접근금지 명령을 청구하시면서 보호대상에 자녀분을 포함시키면 됩니다.

접근금지명령을 청구하시면서 자녀 custody, support 도 함께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혼소송과는 별개의 것이기에 이혼소송을 청구하지 않으셔도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형사사건과는 별개의 것이기에 경찰에 신고하여 형사법상의 보호를 받으면서도 가정법원에 이를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시지 않으면 질문자님도 child neglect 또는 child abuse 로 처벌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회원 답변글
d**ielele**** 님 답변 답변일 7/6/2010 3:54:30 PM
별 희한한 사람이군. 자기가 낳은 아들을 그렇게 싫어하고 학대하다니.... 남들은 아이가 없어서 몇만불씩 들여 인공수정하거나 러시아, 중국까지 가서 입양하는데... 혹시 아이가 아빠를 안닮았나요? 하여튼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이혼하세요. 위자료와 양육비를 다 받을수 있읍니다. 신고 안하고 계속 방치하면 아빠랑 같은 공범으로 처벌받습니다. 조심하세요. 그 아빠란 사람은 나중에 그 아이가 크면 아들한테 총알세례를 받을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것입니다.
daw**** 님 답변 답변일 7/6/2010 4:19:39 PM
엄마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아이을 때리면 바로 신고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위자료 양육비를 걱정하기 앞서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아이는 바로 엄마에게 양육권도 주어지고 이혼과 위자료뿐만 아니고 양육비까지 받아낼수 있는데 무슨 이유로 참고 사시나요.
그리고 아빠가 자기 자식을 그 지경까지 때릴정도면 죄송하지만 인간 쓰레기임이 분명합니다.
아이는 울음으로 자기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그 지경이 되었는데 엄마가 묵사발하고 말로 넘어갈 일이 아닌데 위자료와 양육비 걱정을 하시나요. 먼저 아이 걱정을 하세요.
정말이지 한국의 엄마들 한심한 엄마들이 너무 많아요. 왜 넘어가는지... 당연히 법에 보호받을 권리를 잃고 계시는것을 보면 너무 한심합니다. 나같으면 용서가 없어요. 나중에 그 아이가 커서 엄마를 원망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제발 현명한 엄마가 되세요. 제가 너무 열 받아서 두서없는 글 올려 죄송합니다.

n**dir**** 님 답변 답변일 7/6/2010 6:13:26 PM
아이 생각은 안하고
돈 생각만 합니까?
한심합니다
w**erzo**** 님 답변 답변일 7/6/2010 10:19:39 PM
척하면 삼천리, 아이의 친 아버지가 아니군요. 아이데리고 이사람에게서 떠나셔야 모두가 편합니다. 그러게 몸관리를 잘하시지... ㅉㅉㅉ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이제라도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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