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손님이 bounced check 납부를 안합니다
지역Virginia
아이디m**ahshi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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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16/2017 11:57:26 AM
안녕하세요.
우선 이 일은 5월 쯤 일어난 것이라 아직도 뭘 할 수 있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질 수도 있을 거 같으니 미리 양해부탁드려요.
저희 부모님이 두분다 따로 세탁소를 하시는데 영어를 잘 못하십니다. 어머니 가게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손님한테 첵 받은 것중 하나가 바운스가 났으니 $25불과 원금 $18 합해서 $43을 세탁소로 동봉해서 가져오라는 말을 손님한테 전해주라고 했어요.
저는 5월달에 한 번 전했었고 그 손님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손님은 오지도 않았답니다. 그래서 그 시점부터 저번달까지 계속 연락했어요.
자주는 안하고 한 전화 두번?에다가 문자는 세네개 정도 남기고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개인메일 까지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자는 답 안하면 법원에 가서 스몰 비지니스 클레임 걸거라고도 미리 통보를 했구요. 제 번호를 차단했는지 그 첫번째 답 이후로 한 번도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액수가 얼마 안되니 그냥 넘어 가자고 했고 그렇게 해서 저도 그냥 거기서 끝냈습니다.
그 후로 시간이 지나서 너무 웃긴게 저번주 토요일날 이 여자가 5분 정도 떨어져있는 저희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세탁소로 바느질 할 물건을 가지고 온겁니다. 아버지가 또 하필 그 손님 티켓을 잘 처리를 못해서 처리 하는 도중 제가 이름 보고 이 손님이 저희 아빠 세탁소를 왔다는 걸 알았구요. 이번주 금요일날이 픽업 날짜인데 이거 생각해보니 너무 괘씸해서요.
제 연락을 모조리 다 무시하고 어머니 세탁소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고 시간이 지나고나서 5분정도 떨어진 저희 아빠 세탁소로 온겁니다.
저희가 이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약간 일이 복잡하게 된 게 저희 어머니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아직 명의 변경이 안되있구요. 그 여자가 쓴 첵의 받는이는 가게 상호명만 써놨습니다. 그리고 그 첵을 계좌에 넣은 것은 저희 어머니가 아니라 전 주인분입니다. 오너 파이낸스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직 저희 어머니 명의로 가게가 되있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는 일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바운스 노티스 받자마자 그 전주인 분에게 $43을 지급 했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경우 그 여자랑 소송 까지 갔을 때 저희 어머니는 그냥 일하는 사람이고 전 주인은 이미 돈을 받았는데 귀찮다고 할 거 같고요. 최대한 그 전 주인분은 안엮이게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미국에선 첵이 바운스 났을 때 그걸 갚지 않는 건 큰 일이라고 하는데 대체 이 여자가 무슨 배짱으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랑 은행도 같애서 혹시 은행에서 뭘 해 줄수 있는지도 물어봤는데 은행은 아무 권한이 없다고 하고요.
우선 그 여자가 물건을 가지러 왔을 때 첵을 받지 말라고 가족끼리는 상의를 해놨는데 이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나 싶습니다.
물론 그 여자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세탁소가 저희 아버지 세탁소랑 관련 되있다는건 아직까진 전혀 모르고 있고요.
혹시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되는지 여쭈어 볼려고 글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