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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부동산(법) 전문인에게 질문드립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h**njoo8****
조회2,745 공감0 작성일8/18/2009 11:41:28 AM
부동산 전문인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구입한 집에 세입자가 있었습니다.
2년 계약을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들어와서 살다가
최근 렌트가 한 두달 밀리더니 급기야는 말도 없이 이사를 가버렸습니다.
디파짓으로 받은 돈 (3천불)은 지난 두 달간 밀린 렌트로 치부한다고 해도
말도 없이 도망간 것이 너무 괴씸합니다. -.-

작성한 계약서에는 계약위반시 렌트잔여기간에 대한 렌트금액과
법정비용까지 세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세입자에게 책임을 물으려면 반드시 부동산 전문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나요?
아니면, 혼자서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일인가요?

그럼, 전문인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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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8개입니다.

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 답변일 8/18/2009 11:54:30 AM
요즈음 많이 접하는 문제입니다. 일단 말씀하신대로 계약서에 잔존 렌트기간에 대한 보상이 명시되어있다면 청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도 3day notice등의 조치를 안하신 상황이므로 일단 대서소(LDA)나 변호사님꼐 문의 바랍니다. 참고로 테넌트와의 문제가 생기시고 이에 관련된 퇴거를 포함한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시다면 변호사님께 가셔도 좋고 LDA서비스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참고하십시요. 보통의 절차는 렌트비를 안낼경우 3day notice를 이슈하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후 퇴거 판결을 받으시고 퇴거를 진행합니다. 보통 한달에서 넉달까지 걸릴수 있습니다.

곽재혁 [머니/재테크]

직업 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이메일 ameribest11@gmail.com

전화 213-663-5392 / 714-752-9002

곽재혁
회원 답변글
c**lb**00**** 님 답변 답변일 8/18/2009 11:46:57 AM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금전적인 손해가 크지 않으면 잊어버리세요. 그걸 따라다니면 시간낭비 정력낭비입니다. 소송하셔도 잔여기간을 전부 받을수는 없을겁니다. 자기집 남에게 빌려주면서 세 받는일이 증말 힘들고 괴롭다는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만 잊어버리세요.
e**yon**** 님 답변 답변일 8/18/2009 12:02:56 PM
법이란 치고박고
법이란 권투선수 가 링위에서 쌈박질 하는듯
일단 치면 받고 받고나면 다시치고
뭐든 말려들면 시간낭비 돈낭비 아무리 집주인이 공격한다고해도
세입자가 빠져나갈 구멍은 있는법 .

서로감정없이 적당한 타협이최선
빈데 한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 불태울수도 .
daw**** 님 답변 답변일 8/18/2009 1:50:00 PM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는게 편할것 같네요. 소송까지 가면 돈이야 받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낭비와 그간 마음고생이 많을것 같아서, 그래도 님은 좋은경험 했네요. 어떤 세입자들은 배째라인데, 3개월 넘게 안내고 계속살면서 "갈때까지 가 보자" 그런 세입자로 골머리 않고 있죠. 주인은 나가 달라고하고 세입자는 돈이 없다고하고 어떻게 합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을, 그냥 마음넓게 생각하심이 편하실겁니다.
e**yon**** 님 답변 답변일 8/18/2009 3:06:02 PM
보증금만 까먹구 튀어서 다행인듯.
혹시.꼴두기님도 세입자 둬 보신경험이 ?
어려울때 있는사람이 양보하는게 좋은듯.

캬,,,마음넓게 생각하시라..

오늘에명언.
j**elr**** 님 답변 답변일 8/18/2009 3:14:02 PM
3000불이나 디파짓 받으셨으면 걍 넘어가세요. 찾지도 못하는데 어케 고소해요? 저의 집에살던 인간은 집을 완전 초토화 시키고 날랐는데요......렌트비는 4달치 밀리구요...조금씩 내다가 어느날 날랐어요.
쌩돈들여 다 고쳐놓으니 이넘의 집값이 절반이 나는바람에 팔지도 못하고 변두리라 테넌트 넣기도 귀칞구 끝내 버렸어요. ..
daw**** 님 답변 답변일 8/18/2009 3:38:40 PM
ㅎㅎㅎㅎㅎ easyone님 저도 한때 신림9동 서울대학생 고시생 상대로 하숙을 했지요. 그래서 삶에 경험도 있고 없는 자에게 달라고 하면 안되지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배풀고 살고 싶은데 마음같이 안돼네요. 99개 가진자가 100개을 채우기위해 1개 가진자에 것을 빼으려고 한다잖아요.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더 많이 가지려고 하죠. 욕심의 한개는 없는것 같은데 경제가 어려울수록 좀 느긋하게 생각하심이 건강에 좋다고 여겨집니다. 저도 지금은 여유롭게 살려고 하구요. easyone님 너무 웃겨.
e**yon**** 님 답변 답변일 8/18/2009 8:53:15 PM
아 그러셧구나 신림동..
눈에 선합니다...관악산 중턱..신림동.. 아 그리운 골목길..
어쩐지 내공이....넘치시드라구..

그래요 김소희님같은분도 계신데..
누군들 화가 안나겠어요 ?
그런데 나갈때 나가드라도 이야기는 하고나가야하는데.
경우가 그런데... 그래야 다음에만나도 웃을수있는데.

다아 웃고지나가면 그복이 다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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