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지 반응은 사람의 면역반응으로 원인 음식(항원)때문에 혈액이나 림프 안에서 항체(Immunoglobulin E, IgE)가 항히스타민과 다른 화학물질을 배출해 피부가 가렵다든지, 팔이나 얼굴에 두드러기가 생긴다든지, 호흡곤란, 구토 등 몸에 반응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대부분 불편한 정도이지 아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심한 경우는 쇼크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입안이 따끔따끔 쑤시거나 아프고, 얼얼하거나 아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피부 두드러기, 가려움증, 습진 등 앨러지, 입술이나 얼굴, 혀, 목구멍 등이 부풀어 오르기도하며, 또한 재채기나 코막힘, 쌕쌕 거리는 호흡곤란 등 앨러지 비염증상과 복부 통증, 설사, 구토, 메스꺼움 등 소화기 반응, 가벼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가렵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병은 전염되지 않으며,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전과 관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나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붉은 발진이 생기고, 진물과 건조한 피부, 두꺼워지고 인설(비듬같은 피부껍질)이 생깁니다. 피부를 긁게 되어서 발진이 더 심해지고, 피부가 두꺼워지고 더 어두워집니다.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관절의 안쪽으로서 팔꿈치 안쪽, 무릎의 뒷쪽, 목 등에 잘 생깁니다.
한방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우리 몸속의 열로 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 열의 발산에 과잉으로 반응하는 민감한 체질(선천적 요인)
- 열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고 칼로리(kcal) 음식,
- 스트레스(주로 성인), 수면부족 등
- 최근 20년 전부터 달라진 생활 패턴(Life style)
- 영유아기에 생리적으로 열이 많이 발생하는 純陽之體(순양지체)의 시기
이러한 열독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우리몸에 쌓이게 되면 아토피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열독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는 평소에도 항상 가려워서 긁기 때문에 그 상처로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고,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성인의 경우에 많고, 주로 스트레스나, 위장병, 수면부족 등의 원인이 겹쳐져서 발생하고 긁지 않아도 붉은 반점이 생기게 되고.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나타나는 형태는 다양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원하시면 가까운 피부과의 알레르기 전문 선생님의 진찰 및 상담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