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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진도개 때문에 고민이....

지역California 아이디daw****
조회3,605 공감0 작성일3/22/2010 7:34:40 PM
어느분이 한국으로 귀국하는 관계로 6년된 진도개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적응은 잘하고있는데 먹는게 좀 아무거나 먹지를 않습니다.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주로 우유,치즈,빵,국수,닭고기,쇠고기나 먹으니 상당히 힘듭니다. 생선은 입에도 안됩니다. 사람이 먹다남은 것들을 썩어서 주면 안먹고 따로줘야 먹고 개에게 너무 비싸게 키운다는 생각이들어 개가 먹는 사료를 사다주었는데 그릇에 그대로 있기가 보통 3일씩 그대로 있기도하고 하도 신경질나서 개사료 다 먹을때까지 안주기도 해보았지만 개고집이 상당히 오래갑니다. 사료가 맛이 없어서 그런가하고 다른 사료도 사다주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주지만 하루에 한번줘야하는건지.... 아님 원래 진도개 종류가 다 까다로운건지.....
이렇게 안먹는 개도 처음이고 사람보다 더 고급으로 먹여야하는 것에 너무 신경이 쓰여서 무슨 맛있는 개 사료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사료만으로도 충분히 영양가가 있는지요. 다른 음식도 주면서 사료도 줘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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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9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r**arqu**** 님 답변 답변일 3/22/2010 8:26:45 PM
잔인한듯 들리지만, 굶기면 결국 개사료 먹습니다. 3일 안먹으면 일주일. 일주일 안먹으면 죽지 않을 만큼 굶기면 그 다음부터 잘 먹습니다. 개나 사람이나 똑 같습니다.
d**shekk**** 님 답변 답변일 3/22/2010 8:41:23 PM
개밤에다가 닭가슴살 또는 치즈 같이줘보세요

그럼 나중에 개밥도 먹게됩니다:)
j**ulki**** 님 답변 답변일 3/22/2010 9:16:26 PM
전 주인이 먹이던 개 사료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어떤 진도는 먹던 사료가 바뀌면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먹이던 같은 종류를 계속 먹이면 잘 먹습니다.
i**yci**** 님 답변 답변일 3/22/2010 11:12:21 PM
진도개 참 영리합니다. 저희도 한달전에 진도개를 (세살) 입양했는데... 첨 이틀은 환경이 바뀌어서 인지 설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 편하게 해 주려고 풀어놓고 얘기도 하고 놀아주니... 지금은 참 많이 밝아 졌네요. 맨 처음엔 음식을 잘 않먹어서 사료를 하나씩 입에 넣어주기도 하고... 손에 놓고 먹게도 해 주고... 하다보니, 지금은 참 잘 먹습니다. 저희는 개 사료를 먹이고 치아/입냄세 관리를 해 주는 비스킷을 먹입니다.
p**occhi**** 님 답변 답변일 3/22/2010 11:21:44 PM
사료에다 캔푸드를 한두스푼 썪어 먹이면 잘먹습니다.
캔푸드를 넘 많이 썪어 주면 설사 하니까 조금씩주시구요
아주 더운날에는 시원한 우유를 주면 좋아해요..
가끔씩 맛난간식도 챙겨 주세요 사료는 아침저녁 두번 그리고 간식도 주면 좋구요
동물들의 낙은 맛난 음식을 먹고 주인에게사랑 받는거잖아요
아마도 주인이 없다는 생각에 밥을 거부 할수도 있습니다..
진도들이영리해서 전주인을 못있고 있을꺼예요
저도 10살정도 되는 진도를 맏아키웠는데
작녀에 16살에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주인을 잋지를 않더라구요
그전 주인 딸애 이름을 부르면 막 집입구로 달려가고 두리번 거리고 그랬죠

p**occhi**** 님 답변 답변일 3/22/2010 11:25:09 PM
참 !! 닭뼈는 절대 안됨니다 죽어요
w**lehun**** 님 답변 답변일 3/23/2010 9:33:41 AM
피노키오님글이 눈물겹습니다. 저도 치와와와 멀티스를 두번이나 키울 찬스가 있엇는데요.. 울딸이 너무나 강아지를 사랑해서 키웟죠. 근데, 그때는 제가 혼자서 감당이 안돼는거요요. 똥 오줌... 거기에다 개털등등.. 하여튼 제가 일하면서 싱글맘으로는 도저히 안돼어서 두번다 다른사람갓다 주엇읍니다. 지금도 강아지 이야기 나오면 입이 삐죽되는데. 제 가슴도 아프답니다. 치와와의 그 큰 눈동자 잊지못합니다. 개를 키우실 능력이 되시니 부럽습니다.
daw**** 님 답변 답변일 3/23/2010 11:09:51 AM
먼저 주인이 주던 사료를 집에 가지고와서 주었는데 안먹기에 어머니집에도 개가 있기에 보내주고 다른 사료를 사서 주었지만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전 주인이 키울때도 잘 안먹었다고 합니다. 같은 음식을 세번째주면 냄새만 맡고 입에도 안됩니다. 정말 짜증이 날때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하루에 아침저녁인데... 3일동안 안줘보기도 했지만... 먹는게 똑 같습니다. 전주인이 그리워서 그런가 생각도 해보았지만.... 똑같은 음식은 안먹고 자꾸 바꾸어 주어야하고.... 제 딸보다 더 지독한 놈입니다. 한국같으면 농담으로 보~탕할까보다... 정말 짜증입니다. 그래도 집은 잘 지켜주는데... 잘 안먹으니 털이 좀 부시시하게 보입니다. 저도 사료에다 닭고기 썩어서 주면 닭고기만 먹고 사료는 그대로 있습니다. 사료를 썩으면 "맛있는 음식에 왜 사료를 썩냐"는 식으로 처다봅니다. 그리고는 안먹습니다.
r**arqu**** 님 답변 답변일 3/23/2010 3:00:47 PM
개랑 똑같이 행동하시면 안되죠. 그냥 개처럼 대접하면 됩니다. 굶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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