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남편이 딴살림 차리고 생활비도 안줘서 이제는 길거리로 쫒겨 납니다 도와주세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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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22/2012 4:17:35 PM
저는 미국 온지 20년 가까이된 아이 셋있는 주부 입니다
첨에 미국에 남편 따라 와서 친구도 가족도 없는 타지에서 아이들에게 의지하며
20년을 살았습니다.
근데 최근 몇년전 남편이 바람을 피고 딴 살림을 차린걸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예 그 딴살림 차린집에 살고 있구요
이제 정이란 정은 다 떨어지고 너무나도 당당하게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한테 바라는건 생활비랑 불쌍한 애들 교육비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비마저도 바라지도 않고 애들이랑 살수만 있게 아파트 비와 생활비를 바랄뿐입니다
근데 그것마져 못해주고 아파트에서 쫒겨나고 전기 끊기고 먹을것 없어 몇개월을 전전 긍긍 하다가 죽고 싶은 심정에 마지막으로 이렇게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먼저 몇가지 전문가 분들께 물어보겠습니다
1. 남편이 영주권 자이고 20년전 혼인 신고를 하고 영주권신청도 들어간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제 영주권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동안 이핑계 저핑계로 안나오는 영주권을 애들 아빠 말만 믿고 기달렸는데 뭔가 이상한게 영주권 신청도안한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큰아들이 만으로 18살이 되었습니다
영주권을 받을수 있는 소스가 있는지요?
2. 이혼할돈도 없어서 이혼을 못했습니다
이혼을 하고 싶은데 제가 인컴이 아무것도 없는지라 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요?
3. 남편이 생활비를 안주고 애들 셋 데리고 길거리에 쫒겨날 쳐지가 되었는데
child support 를 받거나 low income 같은 아파트를 얻을수는 있는지요?
4. 신고를 해서 어떻게든 뭐라도 받거나 이 억울한 인생을 법으로 혼내 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요?
이번주에는 또 마지막으로 밀린 아파트 비를 안내면 쫒겨 납니다 벌써 전기도 끊긴지 2틀째 입니다
누구라도 무엇인가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거라면 꼭 아무 글이나 써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