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변호사님들 도와주세요..
지역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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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3/5/2013 11:11:47 AM
결혼한지 4년이 되었구요..
8개월동안 별거중입니다.
결혼전과 달라진 남편의 행동때문에 너무 힘들고 우울증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남편은 저의 친정에게 매번 돈을 요구했고, 매번 저의 친정식구들을 무시하는 행동과 막말로 더이상 같이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별거를 하게된 동기도 막무가네로 친정 어머니 집에 끌고와서 저를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이혼하기로 맘을 먹고 이혼을 준비중인데요..
결혼생활할 당시 남편은 신용상태가 좋지 않아서 제 명의로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제가 신용점수가 좋아서 한도가 높은 카드를 받게되었는데요.
그 카드마저 거의 한도까지 사용했더군요..
이혼을 하게 되면 이 사용한 금액은 제가 부담을 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이혼후에 남편명으로 바꿀수 있는지, 아니면 그사람이 사용한 내역에 대해 법적으로 청구할수 있는지 궁굼합니다.
지금도 가끔 저희 친정어머니에게 연락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를 하곤 합니다. 정말 이런 사람과 더이상 살고 싶지도 않고, 깔끔하게 이혼을 하고 싶지만.
자꾸 이러면 돈 안갑는다고 협박까지 해서 이혼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슬슬 달래서 받아내라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변호사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