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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남편과 부부 싸움하다 감옥에 가게 됐습니다....

지역Georgia 아이디d**y768****
조회30,599 공감0 작성일3/26/2013 7:51:52 PM
두달전쯤 밤에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본의 아니게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으로 제 얼굴을 때려 그 순간 너무 컨트롤이 안되고 화가 난 저는 홧김에 경찰을 불렀습니다... 짧은 영어로 남편이 때렸다고 말을 했고 바로 감옥으로 가게 됐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니 경찰을 부른 것도 후회가 되고 부부관계가 여기서 정말 갈라질 것 같은 무서움에 마음이 편한 날이 없네요.... 아직도 서로 사랑하고 아이들의 부모로서 잘 해보고 싶은데 감옥에 갔다온 후유증이 너무 크네요...ㅜㅜ 법원에 전화를 해서 victim으로서 할말 있다고 appointment 를 잡아 오늘 victim witness coordinator과 약속을 잡아 얘기를 하고 왔는데요 제가 하고싶은 모든 얘기는 이메일로 보내고 대충 법원에 제가 온 이유만 설명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하고 집에 왔는데 이 짧은 영어로 혼자 이메일을 보내려니 .... 과연 꼭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어떻게 가려야 할지.... 어떻게 말을 해야 검사가 잘 받아 드려줘서 케이스를 drop 햐줄수 있는지...너무 아무 지식이 없어 이곳이 도움을 요청합니다...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 변호사를 살 형편은 안되고 미국생활이 너무 힘이 드네요 ㅜㅜ 제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 법원 날짜까지 두달 남았는데 그 전에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고 우리 가족이 화목해 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애물인것 같습니다 ㅜㅜ 그저 평범한 행복한 부부생활이 되기 참 힘드네여......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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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2개입니다.

쟌 오 님 답변 [법률상담] 답변일 3/27/2013 8:28:04 AM
Unlike Korea, a victim of a domestic violence case cannot undo the prosecution against the husband. However, you can try to explain that the incident was a misunderstanding. If you tell them that he actaully hit you, there is not much they can do but to prosecute him.
회원 답변글
s**2166878**** 님 답변 답변일 3/26/2013 8:10:23 PM
음......핸드폰으로 때려서 맞았다. 신고후 경찰이 체포. 지금은 후회하고있다. 경찰에 신고하는걸 어디서 배웠나요? 본인은 잘못한것이 전혀없다?는 글이고 후회한다고 경찰이 봐주나요? 경찰은 공무 집행일이기에 한국인처럼 잔정에 억매이지않아요. 큰일이군요. 남편은 감방서 엄청 고생할거에요. 남 이야기로는 후장도 따인다든데.....
rai**** 님 답변 답변일 3/26/2013 8:55:21 PM
밝은달님 말씀이 좀 지나친것 같습니다. 남편의 폭력은 범죄 맞습니다. 신고하는게 옳은 겁니다
밝은달님 여자분께서 남편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좋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인데 그걸 비꼬는 글은 삼가하세요.
/
일단 변호사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 한다음 남편분 보석금을 주고 나오시도록 하세요. 남편이 나오시면 anger management 교육도 받으시고 두분 모두 가족 상담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남편분 체포는 됐지만 재판에서 중범으로 되느냐 아님 경범으로 되느냐는 부부의 노력과 변호사의 실력에 좌우됩니다. 능력있는 변호사분을 선임해서 최소 경범이나 case Dismiss 되도록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지금은 후회해도 늦으니 일단 벌어진 일을 수습 잘하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rai**** 님 답변 답변일 3/26/2013 8:59:11 PM
이민 오신지 얼마 안되는 것 같고 그렇다면 신분 문제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형편이 안좋더라도 변호사 꼭 선임해서 해결하세요. 수임료는 변호사님과 얘기해서 낮춰달라고 부탁해보시고 남편분도 보석금을 내고 나오시도록 하세요. 시간을 끌면 끌수록 나중에 정말 해결하기 힘들어 질수 있습니다.
c**9live**** 님 답변 답변일 3/27/2013 6:06:13 AM
I can help you . if you tell me why it happened, I can write for you. give your e-mail address.
s**on**** 님 답변 답변일 3/27/2013 11:36:49 AM
휴 속상해 ㅜㅜ 전 다른 도움은 못 드리고.. 그저 잘 해결되길 기도할께요.....
d**y768**** 님 답변 답변일 3/27/2013 6:56:13 PM
위에 cat9lives 님.....죄송해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쪽지 보내기나 그런게 없네요...제 메일주소드릴게요 메일주소좀 주세요 제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 Djdy7687@gmail.com
c**9live**** 님 답변 답변일 3/28/2013 9:05:35 AM
Dear Ms. Park
I send e-mail to you as you said. Both returned. Why?
ti**** 님 답변 답변일 3/28/2013 11:07:05 AM
보석금이다 변호사 선임이다 Anger management이다 할만한 경제적 여건이 안되시는것 같은데..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한 남편분 명백히 잘못이고, 그어떤 이유로든 폭력이 정당화 될순 없지만 , 분노조절 문제가 있거나, 유전적으로 보고 자란것 때문에 일종의 병이 있는 사람 ,혹은 상습 가정폭력범이 아니라면 말다툼 끝에 폭력까지 가도록 만든 책임은 아내분께도 있다는것 분명히 기억하세요.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이지만 남자 역시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과연 말다툼 끝에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하신 남편분께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한국도 아니고 미국에서, 변호사 선임이나 보석금등.. 후에 일은 생각치도 않고 순간 화가나서 아이 아빠이자 남편을 미국 경찰에 신고해서 체포되게 만든 아내분께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지... 과연 손찌검까지 간것은 남편분만의 잘못인지 생각해보세요... . 그리고 물론 세상에 내일처럼 도와주려는 고마운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인 가정사와 개인정보가 노출될수도 있는 부분이니 모르는 사람이게 이메일 전화번호등 무조건 믿고 맡기는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펜아시아 커뮤니티 봉사센터 같은곳에 가정폭력 이민법 상담등 무료로 도와주는것 같던데 그런 공인된 봉사센터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정말 아닌게 아니라 미국 감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아시나요? 살아 남기 위해서 싸울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엮여서 1년 살껄 10년 살게 되는 곳이 미국 감옥입니다. 다녀오면 영혼이 파괴되는 곳이 미국 감옥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시아 인들은 동성 성폭행에 쉽게 노출된다고도 들었고요. 빚을 내서라도 하루빨리 헤결하세요. 그 안에 있는 남편분이 다시는 폭력 사용하지 말아야겠다 깨달을수도 있지만, 영어도 못하는곳에서 무시당하며 험한꼴 당하고 분노에 치를 떨며 인생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생판 남이라도 함부로 안할 일입니다....참 안타깝네요. 그런모습을 보았을 아이들도 뭘 배우겠나요... 엄마같은 딸 아빠같은 아들 99.9% 입니다. 거울이라고 생각하세요. 부부문제는 그렇다 치고 부모로써 못할짓 더이상 하지 마세요. 쓴소리도 귀담아 들으시기 바랍니다.
t**y**** 님 답변 답변일 3/28/2013 11:02:40 PM
오래 전(15년정도)에 제가 아파트 2층에 살고 아래층 옆집에
멕시칸 부부와 아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착실한 보기드문
멕시칸 가족들이 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실직 했고 부인은
계속 일 다니며.... 3개월이 지난 후 밤에 고성이 오고 가더군요.
남편은 나름데로 열심히 직장을 구하고 있었는데... 밤12시경 부인
바가지 소리가 들리다 갑자기 "짝" 남편이 한대 갈겼습니다.
정말로 순간적으로 순둥이(제가 여러번 만나본 봐로는) 남편이
참다 참다 한대 때려습니다. (폭력을 옹호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잠시 후 경찰이 오고 남편이 체포 되었습니다. 당시 부인이 울면서
경찰에게 가라고 했는데 경찰 일언 반구 없이 남편 수갑체워 끌고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남편 나오고 한참 후 진짜 싸움 났습니다. 벌금 하고 등등해서
비용이 만불 정도 발생 했습니다. 실직 남편에 저임금 부인 나중에 이 부부
정말로 이혼 했습니다.
며칠 후 부인은 바로 옆에 친정 부모가 살아서 그쪽으로 이사 가고 남편은 없어 졌습니다.

그 뒤로 가끔 가다 부인을 봤는데 그 전에 보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얼굴에
짜증만 보이 더군요.

그 전에 신문에도 나오고 여기 게시판에도 질문으로 올라 온 적이 있던데
정말로 학대 등등이 아니라면 사소한 감정에 울컥 해서 경찰 부르시려면
꼭 헤어질 각오 하시고 부르세요. 돈 없으시면...
서로 폭력도 금물 입니다.
j**ng152**** 님 답변 답변일 4/25/2013 4:35:35 PM
행운을 빕니다. 큰 일이 벌어졌군요.
m**eyb**** 님 답변 답변일 4/25/2013 7:40:21 PM
이곳에 미시usa라는 싸이트가 있는데 그곳 속풀이 방엘 가면 여자들이 부부싸움해서 맞았다 하면, 그건 이곳에서
범죄니 당연 경찰 부르라고 합니다. 그뒤 일어날 일은 이야기 해주지 않고 때리는거 습관되고 요즘 누가 맞고 사냐고, 맞아요, 폭력은 범죄이며, 부부사이엔 절대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지요, 허나, 사람이다 보니, 여자도 남자를 쥐어 패고 싶을 때가 있고, 때론 여자도 맞을 짖을 할 때도 있읍니다. 거두 절미하고,,,,, 앞으론 절대 폭력도 없어야 하겠지만 함부로 경찰도 부르지 마세요, 근데,,,, 남편이 젤에서 나오면 다시 예전과 같이 부인과 살아 줄지도 의심 스럽군요,,, 나오면 화해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지금 돈이 없다고 그냥 계시면 안될것 같아요, 천사 보석금 같은데서 대신 보석금 지불해 주고 그 곳에단 분활로 갑을수 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이민자 무료 센타 같은 곳에 찾아 가셔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도 선임하시고 변호사비도 분활로 낼수 있어요, 하루 빨리 남편 빼내시기 바랍니다. 다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도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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