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전문가님들의 답변이 필요합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W**D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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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5/1/2013 11:37:31 AM
두달전 케더링에서 음식들 배달해서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오는것도 괜찮아서 주위사람들한테도 소개해주고 했었습니다.
가끔 너무성의없이 나올때도 있었고, 전날 나왔던 반찬이 또 나오곤 했지만..
그냥 참고 계속 시켜먹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반찬이 별로여서 그냥 양념에 밥을 비벼 먹었죠,,
거의 다 먹었을 즈음 비벼져 있는 밥에서 검지손톱만한 바퀴벌래 한마리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그날 먹었던 음식을 모두 토했습니다.
너무 놀랬고 화가나서 바로 전화를 해서 컴플레인을 했죠.
다음날 바로 와서 사과말씀 드리고 조치를 취해 준다고 말을 하시더니..
그다음부터 전화도 안받고, 오지도 않고 아무런 연락도 없었습니다.
다른 전화로 전화를 하니 받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무 바빠서 전화를 못받았다는 변명을 하고, 또 다음날에 꼭 찾아뵙고 말씀 드린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죠..
담음날 와서는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사장님께 보고하고 다시 연락 준다고 하더니.. 또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어렵게 사장이라는 사람과 연락이 되었지만.. 그분 역시 직접 찾아뵙고 사죄의 의미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서로 적정선에서 얘기를 마무리 하려고 했고 제가 제시했던 내용은 그동안 내가 먹었던 음식값의 일부를 환불해 달라고 했고, 그쪽 오너도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하고 2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려 줬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도 없고 전화도 안받고.. 그러더니 문자를보냈더니..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정신없었다고,, 꼭 연락을 준다고 하고선 또 그다음부터 연락 두절되었습니다.
환불받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 오너의 행동에 더욱 화가 납니다.
이제는 밥먹을때 검은콩의 껍질만 봐도 깜짝 깜짝 놀라기까지 합니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 소송을 걸수 있는지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