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너무나 억울합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l**e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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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5/2013 3:32:29 PM
몇 개월 전 애엄마가 5살 아들을 데리고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장을 보다 선반 위의 캔이 떨어져 머리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애 엄마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매니저를 부르고 매니저는 병원으로 빨리 가라고 위치를 가르쳐 주고 ...그래서 피가 질질나 우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출발하는 와중에 매니져가 사고 내용을 간단히 쓴 글에 사인 하라고 해서 사인 하고
애엄마 차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는데 나중에 매장측에서는 니네가 잘못해서 떨어진거니 책임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인 변호사를 고용해 사건 의뢰를 했는데 4개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 사건을 포기 하겠다며 서류랑 사진등을 보내 왔습니다...
애엄마는 더이상 시달리는게 너무 싫다고 병원비 몇천불 내고 그냥 잊어 버리자고 하는데 매장측의 행동이 너무 괘씸해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변호사 측에서는 앰브런스를 타지 않았고 증인이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고 반면에 창고형 할인매장은 막강한 변호사들을 가지고 있기에 미리 포기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