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호텔에서 프리로 주는 물에 이상한 물질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럴경우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s**i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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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5/26/2014 3:41:28 PM
토요일 팜스프링 쪽에 호텔 리조트가 있어서 놀러 갔습니다.
딸아이와 남편과 낮에 잘 놀고 저녁을 나가서 중국 음식을 먹고 들어왔는데
갈증이 계속 나는 상황에 딸아이가 새벽에 자다가 목이 말랐는지 화장실 갔다
물을 달래길래 호텔 커피가 놓여져 있는곳에 bottle 물병이 2병 있었던걸 제가
냉장고에 넣어 놓았었습니다. 그것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딸주고 저도 한병을
다 마셨습니다. 그리고 딸이 더 마시고 싶다고 해서 또 다른 한병을 냉장고에서
꺼내 딸 입에 대 주었더니 딸이 켁켁 사래 들린것 처럼 기침을 하고는 저는
대수롭지 않게 사래가 걸렸나보다 하고 한번 더 먹으라고 했더니 손으로 팍
밀치더군요. 그리고 자고 있던 남편도 자기도 목이 마르니 물을 달래길래 딸이
먹던것을 주었습니다. 한모금 꿀꺽 먹고 두번째 먹으려고 할때 저한테 물병을
주고는 화장실로 막 달려가더니 이거 물 아니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맛을 보니 웩~~~ 이상한 맛이 들었습니다. 무슨 소주 같기도 하고...
코를 콕 찌르는 알콜성분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남편은 보드카 같기도 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저는 분명 새 물병이었던 느낌이 뚜껑 플라스틱에 seal이 되어서 좀
힘을 주어 땄건 기억이 있는데 왜 물이 안들어 있고 이상한게 들어 있었는지
생각하고 있었고 남편은 프론트에 전화해서 말을 했습니다.
남편은 딸이 걱정되서 괜찮냐고 몇번이나 물어보고 다행히 딸은 맛이 이상해서
입만대고는 더 안먹겠다는 액션을 보였구요.
시큐리티가 올라와서 냄새를 맡아보더니 물이 아니다고 하면서 구급차 불러줄까
라고 물어보더니 남편은 그렇게 해 달라해서 딸과 남편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새벽 5시 넘어서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그 물병이 뭔지 모르겠지만 알콜 성분 인것 같다고만 말했습니다.
남편과 딸은 다행히 아무 이상없이 괜찮았습니다.
남편은 그날 하루 꼴딱 새고 왜 물병에 그런게 들어가 있는지 제가 분명 seal이
되 있다고 해서 남편이 아마존에 검색을 해 보니까 seal 할수 있는 물건을
팔고 있다고 추측하는데 housekeeper 가 한것 같지는 않고 누군가 장난치려고
거기에 묵었던 고객이 그렇게 했을 것 같다고 추측을 해 보더군요.
아침에 매니져가 와서 이것저것 얘기 하고 혹시 물병이 새거라면 버리고 다른
새걸 놓는지 아니면 그냥 놓느냐고 물어보니 seal이 되있는 새거면 그냥
놓는다고 말하고 누군지 범인을 알아내서 알려달라고 연락 하자고 하고
남편이랑 저는 집에 왔습니다.
만약에 수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궁굼합니다. 그 물병은 저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변호사님들의 답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