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ew Construnction 에 관한 질문
지역Washington
아이디f**e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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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9/19/2016 4:14:50 PM
안녕하세요,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려고 리스트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사갈 만한 곳을 같이 알아보다가 마땅치 않아 ready to build 인 new construction 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년 초 80채의 집이 들어 갈 수 있는 부지가 선정되었는데 아직 집은 완공되어 있지 않고 모델 하우스(저희 집과 다른 레이아웃) 만 있는 상태 입니다. 90% 이상의 집이 pending 상태이고 현재 남아 있는 부지들도 작년초보다 10만불 이상이 오른 상태입니다. 완공은 15개월 후를 예상하고 있는데,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계약금과 같은 의미로 5%의 다운 페이를 하고 집안의 업데이트 할 것에 대한 20%를 선지급하면 된다고 합니다. 혹시 새로운 집으로 가게 되면 리스트에 팔려고 올려놓은 집은 다시 내려놓아야 하는데 이 결정이 맞는지 좀 염려스러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시애틀의 요즘 부동산 상황으로는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으나 저희가 원하는 마땅한 집은 없다보니 15개월 후에 들어가 새집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집이 완공 될쯤 저희 집을 팔면 그동안 저희 집값도 조금이라도 더 오르고, 15개월간 돈도 더 모을수 있으니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저희가 들어가려는 새집이 이미 오른상태로 많이 올라있는 상황에 15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동안 대선도 껴 있다보니 부동산 시세가 앞으로 계속 낙관적일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서브 프라임을 겪은 브로커 친구는 그런 것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또 계약금으로 5만불을 다운페이 해야 하는데 이것도 가격이 조금 높은 것 같다라고 얘기하네요.
들어갈 집이 어떨지 보지도 않은 상황에 이렇게 오랜 시간 기다려서 사도 괜찮을지 아니면 지금 리스트에 올려놓은 대로 팔고 렌트를 하는 동안 괜찮은 집이 나오기를 막연히 더 기다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