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점검 없이 장거리운행을 할 경우 자동차에 심각한 고장을 유발할 수 있고 자동차가 멈출경우 상당한 불편을 초래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점검/수리를 받고 운행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1) 냉각계통: 가장 흔히 발생하는 오버히트는 엔진에 위치한 theromostat( 써모스텟: 온도에 따라서 냉각수 흐름을 조절부품)등의 교체와 라디에이터호스/라디에이터/워터펌프 점검 등으로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여행도중 차가 오버히트 할 경우(계기판에 있는 온도계의 온도가 올라가거나 경고 등이 켜짐) 가급적 차를 빨리 정지하여 열을 식힌 후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는 것이 좋으며 경고 등이 켜진 상태에서의 주행은 자동차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운행을 해야만 할 경우엔 창문을 열고 히터를 최고로 틀어 열기를 빼내어주며, 냉각수(쿨런트) 보조탱크를 점검해 냉각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수돗물과 냉각수(쿨런트)를 5 대 5 정도로 섞어 (비상시엔 깨끗한 수돗물만 넣을 수 있음)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고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디에이터 뚜껑은 엔진이 뜨거울 땐 열지 말고 (압력이 가해진 뜨거운 냉각수가 있으므로 위험함) 라디에이터와 엔진 사이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손으로 눌러봐서 단단하지 않을 때 (압력이 없을 때) 뚜껑을 수건 등으로 덮은 뒤 천천히 열어준다.
2) 각종 오일/배터리/전구 류/브레이크: 장시간 고속주행을 한다면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배터리, 전구 류 상태 점검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조금 남았더라도 여행 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변속기 오일의 컨디션과 레벨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터리는 케이스와 터미널 등의 접속 부위를 확인하고 소지하여 주며 배터리 충전 시스템 점검도 병행한다.. 여행 중 야간 운전시 헤드라이트가 꺼지거나 브레이크 등의 전구가 망가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교체가 필요한 전구는 교환하여 주는 것이 좋다. 여행 전 브레이크 액의 레벨과 각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3) 엔진구동 벨트
엔진의 회전과 함께 베터리의 충전, 파워스티리어링 작동과 연관된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엔진구동시 벨트에서 소음이 나거나 느슨해 졌을경우 바꾸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교체시 엔진벨트와 벨트 텐셔너를 병행하여 교체하여 주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위의 점검사항은 일반 운행시도 점검을 해야하는 황목들이며 더욱이 장거리 여행시 점검을 한다면 여행동안 자동차 문제를 최소화 할수 있을겁니다.
장거리 운행전 AAA같은 정액제 토잉회사에 등록을 하여 문제시 무상토잉서비스를 받는것도 좋은 대비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