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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장거리 달리려면...뭐부터 첵업해야 하나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s**n32****
조회9,402 공감0 작성일12/11/2009 11:51:13 AM
안녕하세요.

연말에 여행을 좀 가려고 하는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샌프란시스코 투어 예정입니다.
차가 좀 오래되서 장거리 달리는게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차를 렌트해서 가는게 경제적일지 그냥 제 차를 정비해서 가는게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장거리시..꼭!! 주의해야 할 차량 정비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연식에 비해 마일리지가 높은 차량입니다. (hwy 마일리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0/1000

* 등록된 총 답변수 9개입니다.

탈퇴한 전문가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2:13:00 PM
자동차의 컨디션과 상황에따라 렌트카가 경제적일 수도 있고 본인의 차로 가는것이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점검 없이 장거리운행을 할 경우 자동차에 심각한 고장을 유발할 수 있고 자동차가 멈출경우 상당한 불편을 초래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점검/수리를 받고 운행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1) 냉각계통: 가장 흔히 발생하는 오버히트는 엔진에 위치한 theromostat( 써모스텟: 온도에 따라서 냉각수 흐름을 조절부품)등의 교체와 라디에이터호스/라디에이터/워터펌프 점검 등으로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여행도중 차가 오버히트 할 경우(계기판에 있는 온도계의 온도가 올라가거나 경고 등이 켜짐) 가급적 차를 빨리 정지하여 열을 식힌 후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는 것이 좋으며 경고 등이 켜진 상태에서의 주행은 자동차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운행을 해야만 할 경우엔 창문을 열고 히터를 최고로 틀어 열기를 빼내어주며, 냉각수(쿨런트) 보조탱크를 점검해 냉각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수돗물과 냉각수(쿨런트)를 5 대 5 정도로 섞어 (비상시엔 깨끗한 수돗물만 넣을 수 있음)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고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디에이터 뚜껑은 엔진이 뜨거울 땐 열지 말고 (압력이 가해진 뜨거운 냉각수가 있으므로 위험함) 라디에이터와 엔진 사이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손으로 눌러봐서 단단하지 않을 때 (압력이 없을 때) 뚜껑을 수건 등으로 덮은 뒤 천천히 열어준다.


2) 각종 오일/배터리/전구 류/브레이크: 장시간 고속주행을 한다면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배터리, 전구 류 상태 점검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조금 남았더라도 여행 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변속기 오일의 컨디션과 레벨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터리는 케이스와 터미널 등의 접속 부위를 확인하고 소지하여 주며 배터리 충전 시스템 점검도 병행한다.. 여행 중 야간 운전시 헤드라이트가 꺼지거나 브레이크 등의 전구가 망가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교체가 필요한 전구는 교환하여 주는 것이 좋다. 여행 전 브레이크 액의 레벨과 각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3) 엔진구동 벨트
엔진의 회전과 함께 베터리의 충전, 파워스티리어링 작동과 연관된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엔진구동시 벨트에서 소음이 나거나 느슨해 졌을경우 바꾸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교체시 엔진벨트와 벨트 텐셔너를 병행하여 교체하여 주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위의 점검사항은 일반 운행시도 점검을 해야하는 황목들이며 더욱이 장거리 여행시 점검을 한다면 여행동안 자동차 문제를 최소화 할수 있을겁니다.

장거리 운행전 AAA같은 정액제 토잉회사에 등록을 하여 문제시 무상토잉서비스를 받는것도 좋은 대비책입니다.
회원 답변글
y**ngshinja****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11:57:03 AM
노후된 차량이라면 차라리 렌트를 해서 달리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요즘은 unlimited mileage를 제공하고 또한 중간에 고장이 나더라도 대체 차량을 구할 수 있으니 가급적 장거리 여행은 렌트를 권합니다.
j**sej****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12:19:14 PM
타이어하고 브레이크가 절댑니다. 정비소가서 정검하세요!!
j**sej****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12:21:36 PM
차 뿐만 아니라 날씨! 꼭 확인하시고.. 중간 중간 어디서 stop할지도 미리 계획하시고.. 지도, gps 꼭 동참하시고.. 밤늦게는 절대로 무리하게 운전 마시고.. 밤에 온도 뚝떨어지면 게다가 차에 문제라도 생길라치면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친지들에게 꼭 그때 그때마다 위치 확인시켜 두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j**ro17****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12:59:50 PM
위의 세분 말씀 다 중요합니다. Las Vegas, Grand Canyon, San Francisco를 다 다니시려면 마일리지가 엄청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아시는 정비소에 가지고 가셔서 상황 설명을 드리고 차를 봐 달라면 다 보아 줍니다. 그런데 차가 오래되었다니 돈이 더들더라도 차를 렌트를 하시느게 현명할거라 생각됩니다. 중간에 차라도 고장나서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생기면 안가니만 못하고 어쩌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가 있습니다.
b**unma****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1:19:10 PM
차 한대 렌트하면 하루 최소 50 불은 하련만 (보험 포함해서) 어차피 낡은차 고장 나면 AAA나 보험회사 towing service를 이용하실 생각을 하시고, 낡은차 거덜날때까지 우려 먹는게 나은 계산 법입니다. 몇명이 가실건지에 따라 분담 비용생각해서 하시구요 가기전 체크할 사항은, 엔진오일, 에어필터,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 정도 , 밧데리 능력,,그 다음은 운입니다.
s**n32****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1:28:37 PM
우와~ 이렇게나 빨리 댓글이 달릴줄이야 + _ + 님들 다 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
daw****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4:06:11 PM
랜트하세요.
G**bawo**** 님 답변 답변일 12/11/2009 5:36:24 PM
1. 지갑에 던을 충분히 장전-! + 여친이나 가족건강첵크...중요~ㅎ
2. 타이어 점검하고...엑스트라타이어 2개면 저승사자도 이길수있음다..+ 물1갈롱통 + 후라쉬 + 휘발유통 5갈롱짜리 트렁크에
3. 스노우-체인준비 + 야외용 까스쿡커 + 냄비와 라면
4. 가기전에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브렠익 봐달라구~요....물도..트랜스밋숑오일두~
5,렌트카도 오일점검-브렉키-물-작키와 대체타이어확인-윈도와이퍼 작동-...스노우체인---? 저두몰라여-함 물어봐여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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