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는 보험료를 인컴에 따라 정부에서 보조금을 통해 도와주면서 전
국민이 의료보험에 가입하게 한다는 면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지만 기존의
Deductible 및 Copay 등의 의료보험 시스템 전반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의료보험을 사용하시기 위해 꼭 필요한 개념들을 몇가지 정리해 드리면,
Office Visit :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을 때, 진료비에 대한 보험 혜택을 말합니다. 이때 가입자가 내셔야하는 돈을 Copay 라고 하는데 만약 Copay가 $30 이라면, 이 말은 의사가 진료비로 $50을 청구하던 $100 을 청구하던 가입자는 $30만 내면 된다는 것 입니다.
Deductible :
보험회사에서 보험혜택을 줄 때, Deductible 금액만큼을 가입자가 의료비로 지출한 후 부터 혜택을 주겠다는 것 입니다 (Office Visit에서 지불한 Copay 는 Deductible 합산에서 제외). 의사 진료를 제외한 X-ray, MRI, CT, 내시경 등 각종 Professional Service 에 대한 보험혜택은 이러한 의료비용으로 가입자가 Deductible 을 모두 지불한 후 부터 약속된 보험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 Deductible 이 $1,500 인 플랜에서 Lab Test, X-Ray, CT 등의 검사를 하실 경우 $1,500 이 될 때까지는 검사비를 전액 부담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먼저 $1.500 을 지불하고 난 후에 이뤄지는 검사 및 의료 서비스는 약속된 Co-pay 를 내시고 커버 받을 수 있습니다. Lab Test 가 Co-pay $40 이라면 검사비용이 얼마이든 $40만 내시면 되고 X-Ray Co-Pay 가 $50 이라면 X-Ray 비용이 $100 이던 $200 이던 $50만 내시면 나머지는 보험에서 커버해 주는 것 입니다.
Out-of-pocket :
이 내용이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이는 가입자의 주머니에서 의료비용으로 한도 끝도 없이 지출되는 것을 막아 주겠다는 것 입니다.
Out-of-pocket Maximum 이 $5,000 이라는 것은 한 해 동안 $5,000이상의 의료비 지출이 없다는 것으로 의료비로 $10,000 의 병원비가 청구 되었던 $500,000 의 병원비가 청구 되었던 가입자는 연간 $5,000 까지만 내면 됩니다. 주로 입원,수술 등 큰 의료비가 청구될 때 해당됩니다.
Drug Cover :
약에 대한 혜택을 말합니다. 일반 처방약의 경우 일정한 Copay 를 내고 나머니를 보험에서 Cover 해 줍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Copay 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의료보험에서 의료비를 커버해 주기 때문에 보험혜택과 보험료를 잘 비교해 본 후에 자신의 상황에 잘 맞는 보험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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