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도움을 받더라도 가입자에게 비용이 청구되는 경우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로 비영리 단체에 계신 Counselor 나 보험 Agent 나 마찬가지 입니다. 오바마케어 가입 신청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은 무료이고
가입 신청자에 대한 오바마케어의 배려입니다.
오바마케어 가입 신청을 하는 방법은 보통 4가지 경우 중 하나일 것입니다.
1. 혼자서 스스로 CoveredCA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
2. 오바마케어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전화해서 도움을 받는 방법
3. 오바마케어 Agent 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방법
4. 오바마케어 Counselor 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방법
이 중 실제로 도움을 받는 것은 Agent 와 Counselor 로부터인데, 도움을 받기 원하는 분들은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Agent 와 Counselor 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의 경우Agent 와 Counselor가 각각 다르게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Agent 와 Counselor 의 가장 큰 차이점은 Counselor 는 Insurance License 없이도 오바마케어에서 실시하는 일정한 교육과정을 마친 후 Certificate 을 받아서 가입신청만을 도와주는 분들이고, Agent 는 Insurance License 를 가진 보험 Agent 들이 오바마케어의 교육을 통해 Certificate 를 받고 오바마케어의 가입 신청과 이후 선택한 플랜과 보험사에 관한 Customer Service 를 해 줄 수 있는 말 그대로 신청자의 보험 Agent 가 된다는 것입니다.
한인 연장자 센터 및 여러 봉사 기관의 Counselor 분들이 오바마케어 가입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는데 가끔 이분들께 HMO 의 주치의 선정문제, Payment 방법, Network List 및 Coverage 안내 등 Costomer Service에 관련한 불만을 표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런 것이 바로 Counselor 와 Agent 의 차이를 모르시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들입니다.
Counselor 는 가입신청은 도울 수 있지만 보험 플랜 선택에 대해서는 조언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Agent 는 보험 플랜 선택은 물론 모든 관련 Service 가 가능합니다. Counselor 의 중립적이고 공익적인 성격과 Agent 의 전문적이고 상업적인 성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험 관리 모든 것을 스스로 하면서 단지 오바마케어 가입 신청 과정에 대한 도움만을 원할 경우 Counselor 의 도움을 받으면 되고, 가입 신청과 그 이 후 진행되는 주치의 선정, Payment, Coverage 안내, 병원 List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관리 등 Coustomer Service 를 대행해 줄 사람이 필요한 경우 Agent 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