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제안 하신 두 가지 경우는 다 님의 입장에서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둘 다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1.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우선 5천불을 주고서 받아가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그냥 타이틀이 오기를 기다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하면 5천불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돈은 다 주었고 차는 받았지만 타이틀을 본인의 이름으로 변경하지 못하였기에 이 부분도 쉽지 않습니다.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5천불을 주고 우선 차를 받아가고, 나머지 돈은 타이틀을 받아가면서 주는 것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님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페이먼이 남아 있는 중고차의 개인거래는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은 님이 먼저 페이 오프하고 파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님이 그런 형편이 안된다니 이것도 어렵습니다.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끼리는 님이 제안하신 방법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고 좋은 방법은 중고차 딜러에 파는 것입니다.
그러면 차의 금액에서 5000불을 빼고 줄 것입니다.
그런데 중고차 딜러에서는 차 값을 님이 생각한 금액보다 4000-5000불 적게 주려고 할 것입니다.
개인 거래 시도해 보시다가 안되면 좀 높은 가격을 주려고 하는 중고차 딜러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