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미국을 너무 몰라서 (교통사고)
지역North Carolina
아이디R**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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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6/15/2011 2:50:53 PM
고등학생인 제아들이 작년(11/30/2011) 오전 등교길에 100%로 상대방의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났었습니다. 경찰 리포트도 모두 상대방 잘못으로
작성되었고, 상대 보험회사에서 차도 모두 수리해주었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한다 하니 치료가 다 끝나면 전화달라고 하여서, 물리치
료 받는곳에 가서 교통사고 클레임 넘버를 주었더니 computer 로 무엇인지
확인하고 치료받을수 있다고 하여 대략 4개월간 치료를 받았고 치료중에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우리가 x-lay 찍을때 낸 340불을 달라고 하였더니
치료가 다 끝나면 연락하라고 하였습니다. 대략 4월 10일경까지 치료
받았고 고등학생이고 공부에 축구에 바빠서 보험회사에 연락할 시간이 없
어서 연락 못하다가 (부모가 영어가 짧아서 아들에게 보험회사와 contact
하게 했음) 5월 말에 가서야 연락하여 치료가 다 끝났으니 x-lay 찍을때 낸
$340 을 달라했더니, $340은 줄 수 있지만 물리치료비가 $3,660 이 나왔는
데 이 돈은 너무 많아 지불 하지 못한다 합니다. 우리는 보험회사에서 벌
써 다 물리치료비를 지불 한 줄 알고 있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그냥 우리
가 지불한 $340 을 받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줄 알았는데...
(그 $340 도 우리와 합의를 해야 줄 수 있다고 하고 아직 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보험회사가 차만 수리 해 주었지 치료비는 하나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물리치료 받은 곳에서는 아직 우리에게 연락이 없습니다. 우리는
처음 물리치료 받을때 클레임 넘버를 주고 그들이 computer 로 무언가 확인
하고 치료 받을수 있다고하고, 교통사고는 자기네가 알아서 처리한다고해
서 당연히 보험회사랑 contact 되서 승인 받은줄 알았는데....
교통사고 났을때 많은 변호사들이 보낸 편지를 받았지만
크게 다친곳은 없고 허리가 아프다고해서 물리치료 받으면 괜챦겠지하고
또 보험회사에서 다 처리해준다하여 변호사를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말하더군요.
어째서 처음부터 변호사를 구하지 않았냐고? 보험회사에서는 원래
교통사고 나면 친절하게 다 해준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변호사 없이
처리한 사고는 절대 보상하지 않는다고. 지금 너무 후회가 됩니다.
처음사고가 났을때 메일을 한 변호사중에 한곳에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
하였더니 이틀후에 검토한 결과 도와 줄 수 없어 미안하다는 메일과
Attorney Referral Service 넘버를 주더군요. 제 아들은 지금 대학을
목전에 둔 고등학생이라 한달 동안 sat 공부를 하러가고 집에 없습니다.
아들이 돌아와야 다른 변호사를 알아보던지 할텐데 더 늦어지는 것도
않좋고, 또 의뢰한 변호사에게 그런 편지를 받으니 자신이 없어집니다.
정말 차수리만이 아닌 어떠한 병원비가 포함되는 교통사고는 모두
변호사와 함께 해야 하는 건가요.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교통사고라고는
처음이라 너무 몰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문가님 조언 구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