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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영주권자 취업관련

지역Washington 아이디f**ever91****
조회3,042 공감0 작성일4/9/2010 9:29:33 AM
영주권자입니다.
한국에서 이민온지는 1년 조금 넘었네요.
한국에서 4년제 대학 나왔습니다.
근데... 미국에서 과연 제가 할 수 있는게 뭔가 많이 고민되네요.
한국에서의 학위는 여기서 소용이 없는거 같은데 사실인가요?
회사에 취직할려면 적어도 미국 학위가 필요한가요?
그러다 보니 전문직도 눈이 들어오긴 하는데 간호사 및 치위생사 전망은 어떤지요?
제가 한국서 경영쪽 전공했지만 영어강사로 활동했었구요...간호학과 치위생학과 프리레퀴짓 과목들이 다들 이과 과목들이라 겁나긴 하더군요. 그리고 경쟁률도 너무 치열하고 의료사고 등등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내용을 많이 들어와서 의욕상실 상태이긴 합니다...
제가 미국나이로는 20대 후반입니다.
영어는 괜찮게 해요. 중상수준입니다. 대화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정도입니다.

고수님들을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국 생활이 너무 쉽지 않네요..
한국서는 실은 영어로 먹고 살았는데... 미국땅에선 영어로 먹고 살수 없는 현실에 부딪히니... 막막하고 자꾸 우울해지려합니다.
그럼 조언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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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고정민 님 답변 [유학/교육] 답변일 4/9/2010 10:01:24 AM
안녕하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만, 답변을 드리면...
1. 한국에서의 학위는 여기서 소용이 없는거 같은데 사실인가요?
-->소용있습니다. 한국정부에서 보증해줍니다. 순수 한국 학위로, 미국연방정부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분들도 있습니다.(대졸이상만 해당되는 부서)

2. 회사에 취직할려면 적어도 미국 학위가 필요한가요?
-->누가 그래요. ^,.^

3. 그러다 보니 전문직도 눈이 들어오긴 하는데 간호사 및 치위생사 전망은 어떤지요?
-->전망은 좋습니다. 힘들어서 그렇지...간호대 들어가기 도 힘들도 공부하기 도 힘들도..힘든것은 그대신 많은 '리턴'을 안겨줍니다.

4. 영어는 괜찮게 해요. 중상수준입니다. 대화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정도입니다.
--> 그렇다면, 토플(TOEFL) 시험을 보세요..점수가 100점이상이라면.중상입니다.

5. 한국서는 실은 영어로 먹고 살았는데... 미국땅에선 영어로 먹고 살수 없는 현실에 부딪히니... 막막하고 자꾸 우울해지려합니다
--> 잘 찾아보시면, 만일 토플 점수가 110-120 사이라면, 토플강사 등이 가능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고정민 [유학/교육]

직업 SAT, PSAT, TOEFL 강사

이메일 jungminkoh@yahoo.com

전화 213-605-5893

회원 답변글
f**ever91**** 님 답변 답변일 4/9/2010 10:48:20 AM
감사합니다!!! 님말씀 들으니 조금 힘이 납니다!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빨리 맘잡고 뭔가를 시작해야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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