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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M.V.에서의 매우 불쾌한 경험

지역California 아이디s**le****
조회4,357 공감0 작성일8/24/2011 12:17:55 PM
안녕하십니까?
항상 좋은 글 올려주시는 서목사님을 비롯하여 전문가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DMV에서 매우 불쾌한 경험을 하여 한 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회사 차량 한대가 등록증 및 스티커를 받지 못하여 DMV를 찾아 갔었습니다.
RECEPTION 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직원이 NOTICE가 있냐고 물었고 저는 없다고 했습니다. 고개를 설레설레 젖길래 이유를 설명하려고 했더니 YSE or NO로만 대답하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그러면 너가 TITLE 이나 다른 증빙자료를 가지고 왔냐고 하여, TITLE 은 없지만 다른 어떠 어떠한 서류를 가지고...까지 얘기했는데, 말을 끊더니 아주 짜증섞인 말투로 자기가 YES or NO 로만 대답하라고 하지 않았느냐...왜 내 말을 못알아 듣느냐? 너의 그 정도 영어실력으로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회사에서 법률 및 세무를 담당하는 관계로 거의 대부분의 업무가 변호사나 보험회사 등과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어, 영어에는 큰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원의 말처럼 영어실력과는 상관없는 얘기지요.

제가 컴플레인을 하려다 뒤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냥 불쾌한 표정만 지었더니 번호표를 뽑아 제 앞에 툭 던지며 NEXT 라고 외치더군요...

혹시 이러한 불쾌한 경험을 했을 때 OFFICIAL 컴플레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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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9개입니다.

서보천 님 답변 [자동차] 답변일 8/24/2011 12:59:45 PM
DMV에 서비스에 대해서 평가하는 엽서 같은 종이가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그평가서 종이를 달라고 해서 기록해서 보내겠다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 자리에서 매니저를 불러서 말씀하셔도 됩니다.

서보천 [자동차]

직업 목사, 교수, 법무사

이메일 bocheonseo@gmail.com

전화 310-951-3153

회원 답변글
m**d****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1:03:40 PM
http://apps.dmv.ca.gov/pubs/survey/surveyfo.htm 상기 싸이트에 가시면 차량국 방문시 써비스에 comment 할수 잇습니다
s**le****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2:03:55 PM
서목사님의 친절하신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래 찰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DMV에서 OPINION(FEEDBACK) BOX를 찾아 이 내용을 쓰려고 했었는데, BOX는 있는데 FORM 이 없더군요.
당시에 그 직원이 번호표를 툭 던진 후 "NEXT"하고 다음 사람을 불러서 그 직원의 이름도 못 물어봤었습니다.
한번 더 DMV에 가야 하는데 다시 동일한 DMV를 방문하여 그 직원의 이름을 알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70****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2:19:19 PM
뻑킹 DMV
**lzzz7****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2:54:30 PM
님께서 그사람과 통역을 통해서 대화를 하신것도 아니고 분명히 영어로 대화를 했음에도 영어실력을 언급하는것은 인종차별적인 언사입니다 인종차별로 문제제기를 해보시는것도 어떠하신지요?
m**d****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4:42:29 PM
저도 freeway 님 이견에 공감 합니다
원글님께서 담당자 이름을 확인 못하셧으면 날짜와 시간만 언급해도 되지 싶습니다
b**emooney****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4:50:43 PM
정,,말 기분나쁜일을겪으셨네요,,D,M,V갈때마다,저도기분나빴던적이있었지요,,판에박힌듯한딱딱한 말투하며....국민들이내는 세금으로 월급받아먹는 공무원들이,무슨대단한,벼슬이라도한것처럼,완전기분나쁘게 사람을대하지요,,그렇다고 싸울수도없고,말을왜?그런식으로하냐고따지면,공무집햏방해한다는둥,,제가겪은일이지요,,특히눈여겨보면,동양사람들한테는 더욱불친절한것같읍니다,,은근 인종차별이있어요,,영어할줄아느냐?하는건,완전 인종차별적인 언사입니다,,그직원 이름을알아내어,메니저에게컴플레인하세요,,하기사,메니저도,같은직원편들겠지요,,겉으로만,sorry about that,!하고말걸요,,,제생각엔,카운티수퍼바이저를찿아보셔서 강력하게,컴플레인하시든지,인종차별로,법원에고소하세요,,많은사람들이,,이처럼부당하게,모욕당하고,그냥귀찮아서지나치니,공무원들의 횡포가 더심해진다고생각합니다,,선생님의글을읽어보니,,정말,화,가나네요,,겪은분은,오죽황당할까요,,맘,가라앉으세요,,,
s**le****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5:28:52 PM
감사합니다. 이후에도 좋은 의견을 올려주신 freeway님과 katty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법률쪽으로 일을 하다보니 도와주시는 변호사님들이 계셔서 여쭤봤습니다. 이러한 CASE의 경우 FILE A CLAIM이 들어가도 시간과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갈 뿐더러, 결정적으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10%가 안된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추후에라도 다른 쪽으로 COMPLAINT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의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m**d****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5:56:36 PM
제가 경험한일 하나 말해볼까 합니다 혹 비슷한 억울한일 당하지 않도록요
이민국에 오래전 임시영주권 해제 하러 갓다가 LEE 님이 격은것과 비슷한 대우를 받아서 제가 고함을 쳣더랫습니다 일부러 ㅎ 그랫더니 바러 슈퍼바이져가 오더군요 무슨일이냐구,, 그래서 조용조용 ㅎㅎ 컴플레인 햇더니 친절히 설명하길래 그렇게 설명하니 이해가 되다고 햇죠 이후 담담자가 써!! 해가면서 사과하고 써비스 받고 나온적이 잇습니다
m**d****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6:00:41 PM
물론 무조건 고함치는게 능사는아니죠 하지만 부당한 대우 받을떄 최소한 니 이름이 뭐냐 WHO IS YOUR BOSS? 이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쩌다가 제 일로 공무원들하고 비숫한일 당할떄 윗선 ( 보통 슈퍼바이져 ) 불러 달라고 합니다 그게 안먹히면 (그윗선 보통 개인 회사 경우엔 부사장이 그일을 하더군요) 참고 되셧길 바랍니다 이민 생활에서 억울한일 당할떄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제 경험 두서 없이 올렷습니다
s**le****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7:06:10 PM
찰리 님의 직접 경험하신 사례 설명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말 끝나기도 전에 "Next"라고 다음 대기자를 불러 얘기하는 통에 뭐 이름이고 뭐고 물어볼 사이도 없었습니다. 여하튼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d**lo****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7:29:04 PM
그와 같은 경우에 제가 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왠만하면 저는 참습니다. 살다보면 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또 좋은 사람이라도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기에 원만하면 이해하려고 합니다.
괜히 열 내봐야 혈압만 높아지고 스트레스 받으면 간만 안좋아 지고 내 마음만 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다 참다 또 참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그 사람의 이름을 묻고 매니저를 불러 달라고 합니다.
어떨 때에는 식당에서 또 전화로 그런 경우를 당할 때도 있습니다. 똑 같이 그 사람의 이름을 묻고 매니저나 오너를 불러 달라고 합니다.
그 정도까지만 가면 대부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조치를 해 줍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매니저나 오너를 불러 주거나 바꾸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당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러면 그 분이 백배사과하고 조치를 취해 줍니다.

큰소리 칠 필요가 없습니다. 부드럽게 이야기 해도 이정도 상황까지 가면 그 당사자가 와서 사과를 합니다.

매니저나 오너를 부르는 경우에도 말을 하면 고쳐질 것 같으면 부르고 불러서 말을 해 봐야 고쳐지지 않을 것 같으면 포기합니다.
그러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남자인 경우에는 내가 저런 인간 아닌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그 사람이 여자인 경우에는 저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안좋았던 일 빨리 잊어버리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d**ny****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7:53:39 PM
전문가님 말씀이 미국생활에서 너무너무 명답인 것 같습니다.
s**le****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9:43:54 PM
서목사님의 진심어린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저도 서목사님처럼 지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도 이러한 문제가 생길 경우 SUPERVISOR나 책임자를 부릅니다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CASE나 특히 전화로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 문제 해결이어 얼마전 항공사와 전화로 ARGUE를 할 일이 있었는데 매니져 바꾸라고 하니 없다고 하여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30분을 기다려 겨우 연결이 되었었는데, 이렇게 끊어지니 허탈 그 자체였습니다.
여하튼 목사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d**lo****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9:50:34 PM
감사합니다.
s**le**** 님 답변 답변일 8/24/2011 10:11:39 PM
kevin 님의 말에도 동감합니다. 1~3번 처럼 해도 되는데 못한거지요.
또한 이제와서 제가 이름을 알아온들 별 수가 있겠습니까?
여하튼 마지막에 서목사님께서 남겨주신 글대로 항상 감사하며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72709**** 님 답변 답변일 8/25/2011 6:12:35 PM
전 그냥 싸웁니다....그들은 엄청난 권력가 라도 되는지 알고 있기에....여기 적혀 있는 글들 보면 다들 참거나 그러져,....대부분의 Asian이 그런거 같기에 저는 그 자리에서 언성 높이고 싸웁니다...누군가가 그렇게 Rude 하게 할때면여...항상 DMV에서만 그러죠,,.,저 같은 Asian도 한사람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c**9live**** 님 답변 답변일 8/26/2011 7:56:57 AM
I think everybody is right. They discriminate toward asian. we angry about that.
But how about the way we treat mexican people!
If you do not be treated like that by american, treat mexican just like we be treated.
v**ea**** 님 답변 답변일 8/26/2011 11:01:08 AM
내가 상대방에게 Nice하게 했다면 상대방도 나한테 Nice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생활의 진리이며 백인사람들의 생활방식입니다.
가끔 저희동네 Target에 가서 보면 캐시어가 나이스하게 인사를 해도 들은척만척 하고. 인상을 찌푸리면서 있는 동양인들을 봅니다. 99% 한국사람입니다.
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면... 먹는 사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가고...
이게 바로 일반적인 한국사람의 문화방식인가요?
저희 한국사람들도 욱하는 성격 고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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