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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집살때 주의점은....?

지역California 아이디l**ingas****
조회23,034 공감0 작성일9/20/2008 10:52:06 PM
요즘 하두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요...싼가격에 좋은 집들에 정말 유혹이 많습니다..근데 하두 언론매체에서 론 이 잘안나온다고..그러는데...
그래서 겁이나서요 .
도데체 어떤조건이어야 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한달에 페이첵 $3,600 벌구요
남편은 $4,000 페이첵받구요..둘다 의료게 종사합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집은 $250,000 미만입니다..다운페이는 10%정도 밖에 못하구요
크레딧은 훌륭하진 않지만 둘다 700점은 넘습니다.
BANK OF AMERICA 에서 개인적으로 파이넨스 받을려고 하는데(신문에서 보니 론 오피서들이 에스크로 막판에 이자를 올리고 커미션 챙기고..여튼 죄송한 말씀이지만...믿을수가 없어서...-_-) 개인적으로 론을 받는거랑 부동산에서 소개시켜준 론 오피서를 통하는거..어떤게 더 좋은가요??

BANK OFAMERICA 제 첵킹 Electronic으로 제월급이 들어와서..은행을 직접통하는게 유리한건지...해서요.

그리고 30년 15년 고정금리중...유리한것 15년인데..왜 많은 사람들이 30년을 권하는지..그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다만 MONTHLY PAYMENT이 낮아져서 그런건지...아님...??

어떠한 조언도 감사합니다..실수나 아님 집살때 주의할점...추천해주실분..주택구입 서적등등...감사하겠습니다. 조은 주말 보내시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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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김영자 님 답변 [주택/부동산] 답변일 9/22/2008 8:00:09 AM

집 장만하실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읍니다. 안타깝게도 집 구입하는것을 두렵게 하는 소식때문에, 정작 즐거워야할 내집 장만이 오히려 걱정스럽게 되었네요.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는것은 구조상 소비자을 잘 보호하도록 되어있으며 이를 감독하는 여러 기관들이 있읍니다.

제일 먼저 경험있는 주택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나 또는 브로커 이면서, 전국 부동산협회 회원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 으로써 부동산 에이전트의 윤리조항을 반드시 적용해야하는 에이전트와 일하실것을 권합니다. 부동산 수수료는 셀러로 부터 받는경우가 대부분인 때문에 바이어로써 경제적인 부담은 따로이 없읍니다.

인터뷰하실때 지난 5년간 어떤 실적이 있으며, 반드시 주택이 전문인이며, 계약서는 주부동산 협회의 공식계약서를 쓰시는지, 원하시는 지역에 매매가 있었는지를 확인하실것을 권합니다. 더불어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E&O 보험이 들어있는지도 물어 보시고요.

지금은 주택시장이 많이 혼돈되어 있으면서도, 각 지역마다 특성을 무시할수 없는 때문에 특별히 지역 전문가가 중요합니다. 본인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에이전트가 결정되면, 좋은 집을 사실 수 있도록 잘 가이드 해 주실겁니다.

간혹 이상한 사기나 피해의 경우가 있지만, 확실한 에이전트와 일하시면 좋은 파트너와 일하도록 도와 드릴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은행과 직접 융자하시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느나 일단 부동산 하시는 분과 의논하셔서 추천받은 융자인과도 비교하시면 될것 같읍니다.

미국에서 개인이 처음 집을 직접 팔고, 사시는 것은 수많은 이유로 절대 권하지 않읍니다. 수많은 법과 복잡한 서류와 절차를 혼자 배워서 하시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큰 때문입니다.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좋은집, 좋은 가격에 좋은 에이전트와 함께 구입하시는데 즐거운 하우스 헌팅되시길 바랍니다. 추가 의문사항 있으시면 770-856-8949로 전화, 아니면 info@BestKim.com 이메일 주세요. 김영자 부동산
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 답변일 9/22/2008 8:31:28 PM
과거에는 조금더 개개인에게 맡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찾기위해서 loan agent를 통해 여러은행들과 접촉해보는 경우가 거의 전체 주택융자건수의 80%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과 같은 경우 즉 융자를 받기힘들고 은행들의 도산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자기가 거래하는 우량은행과의 융자가 비용의절감과 좋은 조건의 융자 (이자율포함) 를 더잘받으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일단 혹시 모르니 최소 2-3곳의 은행과 론 에이전트를 통해서 융자를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고 이때 크레딧리포트는 처음 조회한곳에 잘이야기 하셔서 매번 조회하시지 말고 최초의 크레딧리포트 카피본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어차피 융자가 까다로워지면 선택가능한 융자의 종류가 적어지게 됩니다. 이러한때에 가장중요한것이 바로 이자율 즉 주택을 유지하시기 편하게 하기위해서 낮은 monthly premium(월페이먼트)이 중요합니다. 15년은 이자가 일반적인 경우 30년보다 저렴하므로 좋아보이지만 30년보다는 월페이먼트가 높게되며 실제 주택평균보유기간이 5년미만임을 고려한다면 원금이 줄어드는 효과도 그만큼 기대하기가 어려우므로(보통 6-7년 정도페이해야 원금이 눈에뜰게 줄어들수있음) 그냥 30년 고정페이먼트가 더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구입가격은 집구입에 들어가는 모든 구입비용 (다운페이, 그외의 구입비용(총구입금액의 1.5-2.5%)과 월페이먼트, 관리비와 재산세 까지 산정하시고 구체적인 가격대를 결정하십시요.
다만 구입희망지역의 중간가격정도대 까지 계산하시면 나을듯합니다.

곽재혁 [머니/재테크]

직업 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이메일 ameribest11@gmail.com

전화 213-663-5392 / 714-752-9002

곽재혁
회원 답변글
s**ang9**** 님 답변 답변일 9/22/2008 10:39:15 AM
저도 첫집장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퍼도 넣었습니다..미국은 한국과 달리 진행절차가 엄청 후진국형입니다. 중간중간에 필요도없는 절차를 많이 만들어서 코에걸면코걸이식으로 애매한 서류로 사기를 칠수있는 여건이 많습니다..한국처럼 리얼타임으로 국가에서 공인하는 기관에서 곳바로확인가능한 시스템이 아닙니다.시간도 무척걸리고..하여튼 본인이 직접 공부를 철저히공부하는수밖에없습니다.. 몇개월전에 제친구가 집장만하는것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중간에 끼는 사람은 다 사기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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