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 능선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산을 오를때 대략 80%정도 올라가면 그것을 8부 능선이라고 부르지요. 전투를 할때도 8부 능선을 장악한 쪽이 무척 유리하다고 하는군요. 341 미팅이 무리없이 끝나는 경우 8부 능선은 넘었다고 보면 됩니다. 정상이 눈 앞에 보입니다.
Trustee's Meeting (관재인과의 만남) 이라고 알려진 341 미팅에서 별다른 지적이 없었다면; 즉, 관재인 또는 채권자에 의한 문제 제기가 없었다면, 귀하의 파산신청은 별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아직 클레임이 들어 올수는 있겠으나,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341 미팅 이후 2달 하고 열흘 정도면 면책선고 (디스차지)가 이루어 지겠습니다. (중간에 제2차 교육으로 알려진 재정관리교육을 끝내는 것 잊지 마세요).
건투를 빕니다. 임종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