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도움 절실)아파트 30일 노티스 받았습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s**oomo****
조회9,721
공감0
작성일8/13/2009 3:12:44 PM
저희는 오렌지카운티 싸이프레스시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집에서 살은지 15년이 넘었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아파트 렌트비 한번도 밀리고 낸적 없구요..
안낸적도 없습니다..
꼬박꼬박 날짜되면 렌트비 어김없이 냈습니다.
제가 결혼해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이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아기가 태어나서.. 몇가지 고쳐달라고 주인한테 전화를 했었습니다.
욕실은 곰팡이가 피어있었고.. 그동안 살면서 카펫도 한번 안갈고 페인트도 한번도 안칠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흰 그냥 욕실좀 고쳐달라고 했고 블라인드 고장난것좀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전에 블라인드며 다른거 고장나도 전화한번 안하고 정말 조용히 살았습니다.
아기가 있으니까 곰팡이 핀 욕실에서 씻길순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연락을 했죠
근데 주인하고 컨트렉터랑 같이 와서 이것 저것을 보더니 전체적으로 페인트를 다 바꿨구요..
가스 스토브 갈고 전기 다 갈고.. 욕실 벽이랑 주방이랑 타일로 깔았구요
저흰 땡큐하고 그 공사하는기간동안 거의 한달동안 샤워도 앞집에 가서 했구요 호텔에도 가지 않았고 주방 고치는 동안은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다 사다 먹었습니다 불편해도 정말 참고 살았습니다.
렌트비는 $150 올랐더라구요..
근데 얼마전에 보일러가 터져서 거실에 완전히 물바다가 되었죠..
주인에게 연락을 했는데..왔더라구요..
우선 급한데로 플러밍 불러다가 보일러 고쳤구요
완전 물바다가 된 카펫을 그냥 놔두고 집주인이 집에 갈려구 하는거예요
그래서 남편이 카펫클리닝을 해서 물을 빼주던지 아님 카펫을 걷어 달라고했어요
그랬더니.. 보험회사에서 올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물 난리 난걸 본건 아침7시경이였어요.. 남편이 얘기할땐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이었구요..
넘 불편하다고 어떻게 해 달라고 했더니 보험회사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언제오냐구.. 오늘은 오지 않지 않냐구 카펫이라도 어떻게 해달라고 했더니.. 기다리기 싫으면 카펫 클리닝 해줄테니 그럼 그렇게 살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좀 화가 나고 저도 넘 어이가 없어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했더니 그럼 싫으면 30일 노티스 줄테니까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지금 저 아줌마가 하는 얘기를 녹음 하라고 했죠..
그러고선 제가 다시 한번 얘기 해보라고.. 계속 추궁하니까 말 안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희아파트 옆집 사는 사람들에게 하는말이 저희가 카펫 클리닝만 하고 살겠다고 그랬다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너무 열받아서 제가 목소리 높이면서 정말 뭐하는 거냐고 장난하냐고 왜 사람들 앞에서 하는 얘기가 틀리냐고.. 난리를 쳤죠..
정말 얼마나 열받고 화가나던지...
그리고 그 전에 집 고친것도 저희가 고쳐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렌트비가 많이 올랐냐고 했더니 자기네가 고치는게 돈이 넘 많이 들어서 올렸다네요..
저희가 그거 다 고쳐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자기네도 그정도로 돈이 나올줄 몰랐다고.. 일하는 사람이랑 문제가 생겼는데.. 우리가 고쳐 달라고 한것만 오더를 했는데.. 그 일하는 사람들이 나머지 다 고쳤다고..참... 그래서 자기네도 어쩔수 없다고.. 그거 싫으면 30일 노티스 줄테니까 나가라고..
나가란 말을 참 쉽게 쉽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30일 노트스를 주고 갔습니다.
노티스를 주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까 저희가 그동안 살면서 고장난거 연락도 안하고 욕실 욕조는 청소를 안해서 너무 더러워있는 상태여서 자기네가 돈이 많이 나왔다고 자기네 집을 우리가 관리를 너무 안했다는것이 첫번째 이유이구요
두번째는 보일러가 우리집에서 터져서 옆집까지 흘러 갔는데 빨리 연락 안했다구요..
저희가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봤을때 물이 흥건히 젖어있었고 옆집도 그런가해서 옆집을 확인하고 나서 옆집 사람들과 같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연락을 안하고 옆집이 연락을 했다고.. 그게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카펫이 너무 젖어 있어서 보험회사에서 올때까지 넘 힘드니까 그거 컴플레인좀 했다고 지금 노티스를 준거같은데..
정말 억울합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희가 뭐 그렇게 잘못한것도 아니구.. 렌트비를 늦게 내 본적도 없는데..
저희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그동안 살면서 이것저것 고장난것도 남편이 컨트렉터라서 알아서 고치고 살았었고 그렇게 불편함을 준적도 없습니다.
15년을 사는동안 정말 주인에게 뭐 고쳐 달라고 말한적 한번도 없구요
카펫 클리닝도 해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경우에 만약 저희가 수 하게 되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저희가 받을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저희좀 도와주세요
지금 당장 이사를 한다고 해도 이사비용조차 없는데..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