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아파트가 침수됬어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j**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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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3/2009 5:36:57 AM
이번 호우로 아파트가 침수됐습니다.
관리사무실에서는 2일 후에 카펫청소를 해서 물은 뺐는데요.
문제는
1. 카펫청소 회사에서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아 벽과 카펫 바닥, 살림 일부에 곰팡이가 피었고
2. 2주일이 지나도록 카펫을 원상복구하지 않아서 집안살림이 엉망진창으로 섞여있습니다.
3. 저는 사무소 측에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현재 상태에서는 이 집에서 살 수 없으니 다른 집으로 옮겨야 겠다고 요구했지만,
사무소에서는 들은 체도 하지 않으며, 2일 뒤에 매니저와 논의 하기로 했지만, 오늘 매니저를 만나러 가자 매니저는 미팅 약속이
되어 있지않다며 대화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4. 저는 다음달 페이먼을 낼 수 없으며 당장 이사를 가겠다고 통보할 생각이었습니다.
5. 실제로 집안에서는 곰팡이 냄새가 진동을 하고, 히터도 작동이 않되며, 침수로인해 베란다 창고의 문도 열리지 않고,
안방 화장실에 문제가 있다고 변기를 들어낸 상태입니다.
궁금한 것은
1.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인 경우도 사무소측에서 시설관리 측면에서 책임이 있는지
2. 시설복구가 지연되거나 불성실한 복구일 경우 어느 선까지 책임이 있는지
3. 이런 케이스에 사무소 측에서 어느 선까지 보상을 해주는 것이 관례인지 입니다.
참고로 저는 다음 달 렌트비는 납부하지 않을 생각이고, 이사를 하라고 하면 이사비용까지 요구할 생각입니다.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