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메릴랜드로 유학보낸 엄마의 호소문!!
지역Maryland
아이디y**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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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10/2009 10:19:54 PM
메릴랜드 엘리콧씨티에 살고 계시는 한인회 여러분!!! ]
다시는 억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 주세요. 두 자녀를 유학보낸 엄마입니다. 아이들 생각만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너무도 어처구니 없기에 한숨만 나옵니다. 먼 타국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도 아닌 내 나라 사람 그것도 부부가 교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자식 같은 아이들을 협박하고 폭력을 행하고도 오히려 잘 살고 있다는데 더 큰 분노를 느낍니다. 부부가 교수라고 해서 그들의 인격을 믿었기에 작년 8월에 공사가 마무리 되지도 않은 상태로 입주를 해서 싱글 하우스에 살게 되었습니다. 아들과 통화 하던중에 주인집 아주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요즘 유학생들 같지 않다. 예의가 너무 바르고 때묻지 않았다며 칭찬을 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잘 부탁한다고 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2층에 아이2명이 있는 아주머니가 들어 왔는데 그 아주머니도 우리 아이들을 잘 봤는지 식구처럼 서로 챙겨주고 해서 우리 아이들도 동생처럼 밥도 해서 같이 먹기도 하고 간식도 챙겨주며 서로에게 불편함이 없이 살았습니다. 6개월을 계약하고 들어온 아주머니가 이사가야 한다고 하기에 그 이유를 물으니 주인 아주머니가 소송을 해서 그렇다고 하더랍니다. 이사한 당시 1층에는 세탁기가 없었고 2층에는 여름인데도 냉장고. 가스렌지가 설치 되어 있지 않았었는데 그게 문제가 되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주인집까지 가서 세탁을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는데 2층 아주머니의 배려로 나중에는 2층에서 세탁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큰 아이는 학교 문제로 홈스테이 하고 아주머니와 작은 아이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와서 소송중이니 우리 아이들한테 같이 살던 2층 아주머니에 대해서 증인을 서 달라고 했는데 아이들이 거절을 했답니다. 이유인즉 2층에 살던 아주머니에 대해 좋지 않게 증언을 해달라고 했기에 아이들이 거절을 했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1층 전체를 렌트해서 방이 하나 비어 있었는데 그 방에 2층 아주머니의 짐을 몇 개 맡아 주었는데 난리를 치더랍니다. 사건은 그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1500불에 유틸리티가 별도로 부가되었었는데 2층에 새로 이사온 학생은 유틸리티 포함해서 500불에 계약이 돼서 들어오니까 인터넷비랑 전기료를 주인이 내야 하는데 제대로 주지도 않고 렌트비만 받아 가고 해서 2층 학생의 유틸리티를 계산해서 빼고 렌트비를 주면서부터 주인아주머니의 눈 밖에 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마약을 하나 감시한다면서 주인이 있건 없건 자기 마음대로 남의 집을 왔다 간다거나. 아이들이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라고 이민국에 신고한다고 협박을 하지 않나.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을 부른다고 매번 협박하지 않나... 큰아이는 부모님 걱정 하신다고 혼자 삭혔다고 했는데 둘째아이가 오죽 억울하고 분했으면 걱정하는거 알면서도 전화로 이야기를 울면서 했겠습니까?
그리고 법원에 접근금지를 하는 소송과 자기를 다치게 했다고 소송을 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희 아이도 소송을 했구요. 피해자는 우리 아이였기 때문이죠 팔목에 이상이 와서 치료를 받고 있었고 악기를 하는 우리 아이는 1달도 넘게 악기를 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법원에 출두 하라는 통지서가 와서 가보니 접근금지명령을 해 달라고 하면서 자기차에 우리 아이가 계란을 던졌다고 누명을 씌우더랍니다. 결국 우리 아이와 주인아주머니 서로에게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졌는데 그것이 디파지를 주지 않기 위한 계략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내용을 아는 주위 사람들도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주인아주머니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사람들 사이에선 너무도 유명한 사람이더군요. 한인회의 중재로 소송은 취소가 되었지만 주변 분들은 그런 아줌마는 콩밥좀 먹어야 정신을 차린다며 우리 아이의 처지를 안타까워 했답니다. 아이들은 8월말이면 이사를 해서 주인아주머니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에 위로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질려 버렸으면 받아야 할 인터넷비도 포기하면 안되냐고 얘기하더라구요. 그 순간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어른인 제가 아이들에게 무슨말을 해야 하는지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그 이후 아이들과 전하를 하면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하면서 아무 걱정 마시라고 저를 오히려 위로하며 걱정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45일이 지난 지금 디파지 3000불을 돌려받지 못하고 600불만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둘러대고 영수증도 첨부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맞지도 않은 날짜를 쓰기도 하고 아이들이 있었던 날에 수리를 했다는등 거짓으로 써서 돈을 뺐다고 합니다. 한인회에 변호사님이 도와주신다고 하셨다는데 꼭 도와주세요 그래서 저와 같이 아이들을 유학 보내고 노심초사하는 부모님들이 없게 해 주시고 미국내에서 한인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들이 남지 않게 해 주세요. 우리 작은 아이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 엄마!! 한국 사람이 너무 잘 해 주면 고맙다는 생각보다 겁부터 나고 의심하게 된다구요... 그래서 그러지 말라구.. 나쁜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들이 많다구.. 얘기 하지만 저의 마음이 미여지고 저립니다. 그 아주머니는 불법으로 렌트를 하고 있고 세금도 포탈하고 온갖 못된짓은 다 하고 있는데도 너무도 당당하게 잘 살고 있는데 힘없는 약한 선량한 사람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으며 늘 피해를 보며 살아야 하는지..... 정의가 살아 있다는걸 보여 주세요.... 그리고 정직하고 선한 사람이 많다는걸 보여 주세요....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 왔을때 미국 한인들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사람들로 기억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 아주머니로 인해서 저같이 피눈물 흘리는 아이들이나 엄마들이 더 이상은 생기지 않게 도와주세요.... 메릴랜드에 사시는 한인 여러분!!! 힘을 모아 도와주세요 ... 정의가 언제나 이긴다는걸 보여 주세요...
집주인 주소와 집주인 이름입니다.
8394 Governor Run,
Ellicott City, MD 21043
남자 김광철, 여자 김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