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오너 파이넨싱땜에...
지역Virginia
아이디q**s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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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4/29/2010 11:06:14 AM
owner financing으로 작은 옷가게를 10개월정도 운영하고 있읍니다. 불경기이다보니 매달 전 주인에게 주어야 하는 돈도 어렵고 렌트도 밀리는 상태이다 보니 전주인에게 다시 돌려주겠다고 했읍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자기도 자기 비즈니스도 어렵고 하니 안되겠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고 팔리면 자기에게 줄돈도 주고 저도 돈을 좀 챙길수 있으니 그렇게 하랍니다.
매상이 줄어서 월 만불이고 지금으로선 인건비 제하고 천불이나 남을까 싶네요. 물론 주인이 주7일 붙어있으면서 파트타임쓰면 인건비에서 절약해서 천불정도 더 가질수는 있겠죠. 이상태인데 10만을 생각하네요. 옷가게 처음 셋업하면 20-30만은 드니까 10만이면 거래 가능하다면서요. 이곳에서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누가 10만에 그가게를 사겠냐는 사람이 대다수이거든요.
정말로 이젠 가진돈도 없고 더이상 유지가 버겹고해서 다시 돌려주려니 싫다고 하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읍니다. 제가게같았으면 벌써 정리해버렸을 것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