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중고차 구입시 딜러가 속였다면.
지역California
아이디r**h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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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7/17/2012 4:28:51 PM
이년전 쯤에 렉서스 딜러에서 3년되어 리스리턴된 차량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리턴되어 들어오자 마자 구입한 것이며 마일리지 좋았고-너무 작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외관및 내관 전부 새차같은 차량이었습니다.
그런데 타다 보니 조금씩 오른쪽으로 흐르는 겁니다. 아주 미세해서 일년이 지나서야 확신을 가지게 되었지요. 운전경력이 많고 미세한 이상을 감지를 할수 잇슴에도 불구하고 확신에 시간이 걸린건 해외 출장이 잦았던 점, 주로 로컬에서 탔고 차량이 너무 깨긋해서 의심도 안했던 겁니다.
(이게 얼라인먼트 프라블럼이고, 그게 도로 턱을 세게 친다던지 도로자체에 빗물배수및 회전구간에 경사가 있고 그리고 타이어 마모상태 불량등에 따라 그럴수 있다는 건 운전경력이 많아서 잘 압니다. 그리고 이게 보통 정비업소에서 주기성 정비항목이고 일단 경비내고 얼라인먼트를 본 차량은 끝내고 나가면 다시는 책임지지 않은다는 것도 잘 압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대면서요.)
확신이 들 즈음에 일반정비소에 검사를 의뢰했더니 의외의 답변을 듣게 되었는데요. 프레임이 변형이 돼서 고치는 데 수백불이 든답니다. 컴퓨터 수치가 그렇게 나온다네요. 이 작은 정비소를 못 믿어서 산 그 딜러에 정식으로 돈 주고 얼라인먼트를 시켰는데 좀 눈치가 이상합니다. 정비공들 눈치가...차 돌려주러 오고 그러는데...느낌이 좀...지들끼리 수근덕 거리고...그리고 중요한건 이 얼라이먼트후도 같은 증상. 흐른다는 겁니다. 수치를 강제로 높게 잡았는지 인수시 테스트주행에서는 그다지 못느꼈고 바쁘기도 했고 하튼 고쳐졌겟거니 하고 인수했지요.
구입후 그동안 사고는 전무하고, 타이어 상태 좋고, 턱을 친적도 없고 차를 누구에게 맡긴적도 없지요. 결론은 구입당시 딜러에서 사고이력을 속여서 판것이라는 건데...
물론 구입당시 카팩스상 사고이력 전무했고요 차는 아주 새차 같았고, 딜러에서 공식으로 산 것이기에 믿고서, 본넷 열어보고 다 만져보고, 떠 보고 사고이력을 꼼꼼히 눈으로 확인 안한건 사실입니다. 시승했고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속은 건가요? 그리고 지금 딜러에게 클레임이나 항의 할수 있나요?
중고차는 복골복이라는데 그래서 그런 일 안 겪으려고 말끔한 초대형 딜러가서 3년된 새차같은 그냉 믿고 차를 제값 주고 구입한 후 이러니...
황당해서 그럽니다.
그리고 만약에 사고를 카팩스에 안 남기고 그런 큰 수리를 한 차라면 딜러에서 판매당시 그 사람들이 그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그들도 가끔 이럽니까? 그것도 제값 다 주고 샀는데...그것도 엄청 대형딜러에서...
의견좀 달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