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5년 + 옵션 5년은 문자 그대로 5년이 끝나기 전에 보통 6개월 또는 심지어 1년 이전에 리스 서류에 명시해 놓은 그대로 옵션 행사를 하겠다는 통보를 서면으로 건물주에게 보내어서 옵션 5년 기간을 테난트가 행사할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런데 질문하신대로 현재 리스를 시작함에 있어서 5년 + 2년 또는 5년 + 3년으로 하겠다고 한다면 건물주 측에 협상을 해 볼수는 있으나 통상적인 일이 아니므로 오히려 건물주측에 불필요한 의심이 들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올수도 있으므로 질문자님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처음 5년동안 사업을 해 보면서 옵션 행사를 정히 5년을 더 할수 없다면 첫 5년으로 깔끔히 마치고 그만둘수 있는데 옵션을 지금 2년 또는 3년으로 정하자고 하는것 보다 5년을 먼저 사업을 해 보고 그동안 건물주측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금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을때 그리고 그 상가나 위치가 그때에 가서 옵션5년을 다 못하겠으니 2년 또는 3년으로 옵션기간을 줄여도 협상해 줄것 같으면 의논해 보시고 아니면 첫 5년만 하고 리스 계약을 끝낼수도 있는것이 일반적이며 지금 리스를 얻지 못하는것 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 되리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 협상하는 그 상가의 위치나 질문자님 본인 사업의 향후 예상이 리스 기간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늠이 될것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