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계약금은 정말로 한푼도 돌려받지 못하는게 맞나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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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18/2010 10:15:11 AM
먼저,
어리석은 저 자신부터 질책을 하고 싶네요.
지난주 목요일에 (Aug/12/10) 바쁜 아이를 대신해 제가 아파트를 보러 다녔습니다. 라코 게시찬에 나와있는 8 가 와 Parkview 길에 있는 한 아파트를 보고 계약을 마음 먹었습니다.
그치만, 아이의 맘에도 들어야 하는지라 계약을 하면서 당부를 했습니다.
계약금 $1,000 을 주고 저녁에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cancel 하는걸로 하자며 구체적인 어그리먼트를 쓰지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크레딧 조사해야 한다고 해서 $30 을 더 줬습니다.
저녁에 전화를 하여 지금 보러 가겠노라 했더니,
오렌지카운티에 와 있기 때문에 안되겠다고 내일 보자는 거 였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보게 되었는데, 아이가 주변환경도 그렇고, 베란다도 없고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거 였습니다.
저는 많이 미안해 했습니다.
$30 은 그냥 냅두고, $100 은 제가 식사대접한 셈 치고 나머지만 돌려주셨으면 했습니다.
그 분은 회사측과 얘기 하겠다며...
화요일에 (Aug/17/10) 연락이 와서는 $700 만 주는 거 였습니다.
제가 억울하다고 했더니 이것도 못 받을걸 간신히 받아왔다고 하더군요.
저는 $200을 더 돌려받기를 원하는데,
어려운가요?
그분은 옛날에 이런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오너가 유태인들이고, 변호사들이 쟁쟁해서 스몰코트에 가서 져 가지고
한 푼도 못 받았다고 하더군여.
내탓이요 하면서 가슴을 치는데..
자꾸만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울컥울컥 하네요..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