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불체자 자동차 구입 비자가져오래
지역California
아이디s**ndy8****
조회7,852
공감0
작성일6/5/2009 7:59:00 AM
몇날 몇일을 고심끝에 자동차를 구입키로 맘을 먹고 딜러에 갔습니다.
지금의 차는 고장이 잦아 언제 우리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할지 모르는 상태라..저희들이 불법체류자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딜러를 찾아갔던겁니다.
딜도 잘돼고 다 잘나가다가...크레딧 조사후 크레딧이 없다...
운전면혀증도 국제면허증이다며...하나 둘 꼬투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딜러쪽에서 우리네 비자를 보고싶다며 가져 오라고했습니다.
비자 뿐 아니라 뱅크 스태잇먼트, 5명의 코사인해줄 사람의 전화번호 주소, 등등이였습니다.
새차 구입의 부푼 꿈을 안고 방문했던 저희들은 큰 실망으로 돌아서야했습니다.
정말 불체자들은 차도 구입못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간곳은 혼다였는데........현대는 좀 틀릴까요?
저는 딜러에 우리의 이야기를 하면 안될까? 선처를 구해보면 안되나..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여긴 한국이 아니다. 미국 사람들은 그런거 봐주지 않는다. 이민국에 신고할지도 모른다며..차라리 한국차쪽으로 딜을 시도해보자고 하더군요..
정말로 우리가 불체자 신분이라는것을 밝히면 안되는건가요?
정말 답답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