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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
답변일
3/15/2011 7:45:10 AM
숏세일의 경우 대부분 매물이 아직 은행과의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즉 에이전트가 임의로 설정한 가격일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일관적인 룰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해당주택의 융자액수와 특히 2차이상의 융자가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전적으로 은행의 결정에 숏세일의 성사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숏세일시의 가격의 결정은 fair market value에 기초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실제 리스팅 가격보다는 최근의 경우를 보면 약간씩은 올라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은행측에서도 감정을 내보내기 때문에 그동네의 정확한 시세를 알아 보시는게 중요합니다. 담당 에이전트와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포클로저나 REO는 거의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경우 주로 주택의 소유권이 은행으로 넘어간 주택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셀러가 일반인이 아닌 은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숏세일 보다는 일단 계약이 성사되면 일반 리스팅과 같이 비교적 무난하게 딜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장기간 비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리고 주택을 수리없이 AS IS의 상태로 매매가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inspection이 필요합니다. 참고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