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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직장에서 근무 도중 다쳤을 때 ..( workers com..)

지역California 아이디7**kw****
조회2,276 공감0 작성일9/18/2010 10:34:34 AM
제가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 어깨 조인트를 다쳐 workers com 클레임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지정해준 의사에게 가서 근육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 리퍼를 받았구요. 근데 치료를 받은 건 딱 2주동안 6번의 물리치료와 약처방이 전부 였고 3주째 부터는 클레임이 딜레이 되어 물리치료를 거부 당해 더이상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하고 약처방만 해주었습니다.

의사를 본지 한달쯤 되었을때 더이상 문제가 없으니 복직하라는 얘기를 들었구요.아직 아프다는 제말은 듣지도 않고요..
그래서 HR에 얘기를 하고 의사를 바꿔달라고 했으나 "알았다 바꿔주겠다" 해놓고 한 달째 미루고 있고, 제 부서에서는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구요.
그렇게 복직을 하고 half day or day off 근무만 한지 한달이 되었는데 어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견갑골 주변으로 심한 통증이 와서 부서 매니저에게 얘기하고 일을 멈추고 퇴근을 했어요.
문제는 간밤에 제대로 누울수 없을 만큼 심한 통증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깨어났는데 조금만 잘못 움직이면 목까지 통증이 올라오네요.

친구는 오늘 emergency 가서 검사 받고 증거를 남겨 놓으라는데
회사 상대로 수를 하지않고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고 저는 정말 좋게 풀고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취해야 할 행동이 무언지 아시는 분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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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회원 답변글
daw**** 님 답변 답변일 9/18/2010 12:30:30 PM
척추신경에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다른 병원에 가셔서 척추신경 검진을 받아 보세요.
척추가 신경을 누루고 있거나 신경이 빠져나와 골절로 다른 부분까지 아프게 됩니다.
요즘은 그 부분을 레이져로 간단히 수술하더군요.
탭플 척추 신경 전문의가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올림픽과 놀만디 신한은행 2층에 가시면
탭플 척추과가 있었요. 저의 남편도 밤만되면 더 아프다고 해서 수술비가 $5000 내고 수술했습니다.
놨두면 더 아프니 빨리 하시는게 좋아요.
b**ce722**** 님 답변 답변일 9/19/2010 8:53:24 AM
에멀전시 가보셔야 시간만 잡아먹을 겁니다

회사에서 치료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면 LNI에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daw**** 님 답변 답변일 9/19/2010 11:36:13 AM
돈이 많지 않아 수술하기 힘드시면 집에서 간단히 기구물리치료 하시면 됩니다.
기구가 집에 있는데 가끔 일주일에 한번 사용합니다. 남편은 자주합니다.
기구 이름은 모르겠고 300불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의료기구에 가시면 구입가능 합니다.
발을 고정한 다음 꺼꾸로 돌리면 물구나무서기 자세가 나옵니다. 그걸 하루에 20분정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척추가 늘어나서 신경을 누루고 있던걸 좀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럼 몸이 휠씬 좋아집니다. 먼저 그걸 권해드립니다. 침 맞아도 소용없습니다.
경험자의 조언이니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걸 한달이상 하다가도 아프시면 수술을 하시던지요.
7**kw**** 님 답변 답변일 9/19/2010 4:43:06 PM
꼴뚜기님 프리챌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한국 정서에 좋게 좋게 풀고 싶었을 뿐이였는데 저 혼자는 힘이 들 것 같네요.
아무래도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는게 제 건강을 위해 가장 현명한 방법 일 것 같네요.
두 분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추천 해 주실만한 변호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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