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세일로 나온 주택을 구입하려는데요, 시작부터 끝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오퍼를 넣고나서 accept 되기까지 절차와 걸리는 시간, 그리고 에스크로는 어느 시점에서 오픈이 되며 끝날 때까지는 얼마나 걸리며 왜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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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답변일7/15/2011 7:44:32 AM
숏세일의 경우에도 일단 에스크로가 오픈이 되면 일반 매매과정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이 됩니다. 다만 숏세일 자체가 은행에게 셀러의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따르는 부채의 탕감을 요청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협상의 기간이 경우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은행이 해당 부채를 탕감 해줄지 말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융자의 종류에 따라서 (GSE라고 불리우는 정부보증의 융자에 비해서 투자가들이 제공한 융자의 경우 시간이 훨씬더 많이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융자가 여러개인 경우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짧게는 한두달에서 길게는 육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수 있습니다. 에스크로의 오픈은 은행에서 숏세일을 승인하고 이를 증명하는 short sale approval을 공식적으로 발급한후 시작이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