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학교가 그 팔러시에 따라 귀댁의 따님에게 폭력을 행사한 모든 학생에게 벌을 주고 처리를 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학교에서 그렇게 하지 않아 가해 학생들이 아무런 벌을 받지 않았다면, 학교를 상대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에 따님이 교육국과 학교의 팔러시에 따라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면, 그것이 단순한 행정 미스인지,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의도적으로 하지 않은 것인지, 더 나아가 차별을 받아 그런 상황이 도래된 것인지 확인해 보고 대응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폭력을 행사한 학생들을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그대로 내버려 두면, 따님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폭력을 행사한 학생들이 이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면, 폭력을 당한 따님과 그 부모님들이 아무런 저항이나 방어를 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식돼 그 학생들이 다음에도 폭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설령 그 학생들이 다시는 따님에게 폭력을 하지 않는다고 할 지라도 또 다른 학생, 즉 방어나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거나 들은 학생이 따님을 또 폭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넘어가면 안 됩니다. 학교에서 한 번 우연히든 의도적이든 폭력을 당한 학생이 또다시 반복적으로 폭력을 당할 수 있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어떤 학생은 공격이나 저항을 하지 않아 반이 바뀌어도 학년이 바뀌어도 심지어는 상급학교를 가도 그곳에서 계속 폭력이나 괴롭힙을 당하는 하생이 있는데, 초기 발생기에 학생과 학부모가 거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또 거기에 대응을 한다고 학부모가 직접 가해 학생을 만나 어떻게 하려는 분들도 계시는 데 그것은 큰일날 수 있으니, 절대로 직접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이나 행동을 금물입니다. 또 이런 방법이 힘드니까 가해 학생을 만나 내 자녀를 때리거나 괴롭히지 말라고 그들에게 보상(음식, 물건, 캐쉬 등등)을 주면 가해 학생들은 그것을 얻기 위해 더 집요하고 폭력을 행사하니 그런 것도 하시지 않아야 합니다.
먼저 학교 카운셀러를 만나 문제 해결을 해보시고, 해결이 안 되면 교육국에 청원을 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시면 변호사를 사서 대응을 하시던가 해보시기 바랍니다. 학교가 너무 따님을 위해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시면 처음부터 변호사에게 일을 하시도록 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