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리'아이들에 관한 일입니다. 먼저 선생님께 물어보고 요청하고 하는 것 당연한 엄마로서의 권리입니다. '고집'이 아닌 '권리'를 행하는 모습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서라도 보여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신청서도 선생님한테 미리 미리 아이에 관해 아이의 특별관심 항목에 대해 정성어린 편지를 (수려한 문구가 필요한 것이 아닌 아이에 대한 사랑과 엄마로서의 정성과 한국인으로서의 겸손함이 묻어나는 편지라면 문법 단어 스펠링 좀 틀려도 정말 괜찮습니다!!) 써서 가끔 상담을 하신다면 선생님도 아이가 도전해볼 만한 학교의 신청서를 어렵지 않게 써주실 거라고 생각들어요. 단, 필요할 때 urgent로 추천서를 요구하는 것보다는 미리 미리 아이에 대해 충분히 편지등을 통해서 discussion을 해 두시고요. 아마도 선생님이 먼저 더 많은 정보를 주실 수도 있습니다.
의미있고 보람있는 그리고 얻는 것이 많은 미국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