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개의 AP 과학과목을 택하는 것은
이공계 진학생이라면 해볼만한 코스선택입니다.
물론 좋은 성적을 받는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어느 것이 더 나을 지는
지금 섣불리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더우기, 꼭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항상 선택에는 어려움이 따르지요.
갈래길에서 양쪽길을 다 갈 수 없을 때
가본 후에야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첫번째 선택은, 추후 AP Physics를 보장해주면서, 9학년 저널리즘 경험이 빠지고, 이 것이 추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잃는 방법이고,
두번째 선택은, AP Physics를 일단 잊고, 9학년 저널리즘 경험과 이 것이 추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기대해 보는 방법이군요.
관건은 9학년 여름 저널리즘 프로그램의 퀄리티와 나중에 이 경험으로
무언가 크게 얻을 수 있느냐 인 것 같습니다.
우선 그 프로그램의 객관적 퀄리티를 잘 살펴보고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좋아할 지를 보세요.
해야 한다면, 좋아하고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