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엘리트 학원 원장님...
지역California
아이디n**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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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8/10/2009 5:38:18 PM
이곳은 한국인데요 한국에서도
엘리트 학원이 좋다는 애기를 들은바 있습니다
먼저 유학간 친구 아들이 엘리트 학원을 다닌다해서요
우선
급한마음에 원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9월학기에 7학년에 올라가는 큰 아이 전학건에 대해
문의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뉴저지에서 LA에 있는 플러튼 학교로요)
큰아이는 올 2월 F-1 비자를 받아 뉴저지에 있는 카톨릭 홀리 훼미리 라는 학교에 중간학기에 6학년으로 입학 했다가
6월19일 학업을 마치고 지금 방학이라 한국에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홀리 훼미리 라는 학교에도 중학교가 있었지만 근방의 세인 조셉 카톨릭
사립학교라는 곳에 중학교는 입학하기를 희망하여 현재 학교에 입학금만 내고 이름이올려져있는 상태로 일단 한국에 나와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에 와서 아빠와 의논한 결과 뉴저지에서 LA로 옮기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8월25일 일단 뉴저지에 들어가는데요 들어가서 제가 어떤 전학 절차를 밟아야하는지 전혀 아무것도 몰라서 문의 드립니다
참고로 큰아들은14살 작은딸4살 그리고 저 세식구인데요 처음에는 뉴저지 사는
사촌언니가 홈스테이비로 3000불을 달라고 해서 그러마 하고는 큰아들을 맡기고저와 딸아이는 3개월정도만 단기렌트로 어렵게 집을 구해서는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만 보고 한국으로 나오려고 했는데 처음 계획은요 근데 정말 너무 기막힌 일을 당해서 사촌언니한테요 (오죽하면 제가 변호사까지 선임하고)
어린것들 데리고 가서 처음 간 뉴저지에 아는 사람도 없는대
영어도 못하고....사촌언니만 믿고 갔다가 공갈협박에 사기당하고
정말 낭패를 보았던. 하지만 어떻게든 적응해보려고 아이들과 이제 겨우
제대로 된 아파트도 구하고 살림살이도 다 갖추고 실력있다는 과외 선생님구해서 큰 아이도 열심히 공부한 덕인지
졸업할 당시 상도 받고 적응 잘하는걸로 위안삼으면서
지금 시간까지 오게되었는데요
뉴저지에 정확히 아이들과 다섯달하고 열흘 있는동안 쓴 돈을 생각해보니
한국 돈으로 9천만원을 썼더라구요...정말 너무도 수험료가 비쌌지요
이제는
누구를 믿고 아이를 맡기는 일은 아에 생각도 하기 싫어서
큰 아이가 그곳에서 7,8학년 마치고 고등학교
들어갈때까지 그곳에서 관광비자로 있으면서 6계월마다 한국을 오가며어떻게든
뒷바라지를 하기로 했습니다
중요한건 다시 뉴저지에서 생활하기가 정말 정이 안가는 너무 싫어서
사람이기에 그동안의 수업료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들지만 그냥
모든거 다 포기하고 LA로 가서 살고 싶어서요..그곳도 힘들겠지만
뉴저지 만큼은 아닐꺼라고 생각하고 싶네요..전학을 할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십사 바쁘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어디에도 아는 사람은 없고 너무 사촌언니만 믿었다가 너무 마음에 상처만
가득했던 외국생활이였답니다
원장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