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혜택에 기숙사도 충분대학 입학 심사기간이 이미 지났지만 전국적으로 최소 240개 대학들이 여전히 입학 기회와 학자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 입학을 위해 역대 최대 지원자들이 몰린 가운데 지원 희망 대학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고 진로를 걱정하고 있거나 학비 부담으로 대학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12학년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전국대학입학상담협회(NACAC)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주의 10개 대학들을 비롯 전국 240개 4년제 공립.사립 대학들이 대학 결정 마감일이었던 지난 1일 이후로도 신입.편입 지원서를 계속 받고 있다.
이중 226개 대학에서 신입생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전체 240개 대학 모두에서 편입생을 받고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또 239개 대학은 학자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236개 대학은 기숙사 여유도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의 경우 채프맨 대학 로욜라 매리마운트 대학 샌프란시스코 대학 등 10개 사립대학이 입학 문호를 열어두고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절반 이상인 12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참여 대학은 사립대가 77% 공립대가 23%를 차지하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배제됐다.
NACAC는 이번 조사 결과는 웹사이트(www.nacacnet.org/space)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참여 대학들은 오는 8월31일까지 관련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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