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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깡통중 깡통 집 소유자입니다.

지역California 아이디i**plu****
조회3,239 공감0 작성일4/2/2010 2:18:03 PM
시세 대비 론금액이 185%쯤 됩니다.
2005년에 42만불짜리 집을 20% 다운하고 5년 옵션으로 샀습니다.
지금 저희집 시세가 195000불인가 밖에 안됩니다. 현재 대출원금은 35만7천이구요. 올해 9월이 5년만기 입니다. 재융자를 해야하지만 될리가 없죠.ㅎㅎ
2008년 말에 A은행에 직접 론 모디를 신청했습니다.
2008년 5월인가 승인이 나고, 1450불 쯤으로 해서 3개월 트라이얼 하고 페이를 잘 하면 계속 그 플랜으로 정식 서류를 보내준뎄습니다.
전 집사고 지금껏 한번도 페이를 밀린적이 없고, 오히려 한달에서 보름은 일찍 내두었습니다.
암튼.. 서류까지 다 보내고 직원이랑 통화해서 서류 다 받았고. 빠진거 없고, 일주일이면 메일 도착할테니 싸인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A 은행은 B 은행에 넘어갔죠. 사실 2008년 처음 신청때부터 B 은행이 A 은행을 인수하고 인수인계중이었구요..
암튼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 두달,.. 갑자기 서류가 빠졌다더니 B은행이름으로 모디 신청서를 다시보내라더구요. 서류도 전부 다시.
그게 벌써 2010년 1월얘기고 아직도 새로운 서류를 리뷰중이랍니다.
그래서 뭔소리냐. 나는 승인 난 케이스인데 너네가 미루고 있지 않냐 그랬더니 뭐 그때꺼는 모른다는식으로... 그래서 제게 왔던 승인편지를 팩스로 보내줬습니다. 그랬더니 팩스를 받았고, 다음주쯤 편지가 갈꺼다..라더니 벌써 3주나 지났습니다. 그냥 이사람들 계속 미루려고 작정하고 저를 엿먹이는중인거 같습니다.
이쯤되니 디나이 되도 저는 아무렇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냥 같이 엿먹자고 하고 페이먼 안내고 버티다가 집 완전 엉망 만들어놓고 야반도주 할껍니다. ㅎㅎ
농담이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오바마플랜도 저희에게는 해당이 안되는거겠죠? 125%까지만 되는거 같던데...누가 185%까지 해주겠습니까.
은행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간만 보는거 같은데...(디나이 시키면 바로 숏세일이나 포클로져 할거 같아 보이니까요...)
페이먼 옵션도 2008년 시작할땐 1300불대였는데 서류 넣어놓고 기다리는 1년 6개월사이에 1550불로 올랐네요.ㅎㅎ (1년에 한번씩 올리는 옵션이었음)
다행히 이자가 쌀때라 원금은 36만에서 35만7천으로 낮아졌구요..
저에게는 뭐가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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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3개입니다.

곽재혁 님 답변 [머니/재테크] 답변일 4/2/2010 3:06:18 PM
지난 1-2년간 단행된 많은 은행들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중의 하나입니다. 두개의 은행이 하나로 통합이 된 이후에도 두개의 은행의 케이스를 별도로 취급하거나 그전 은행의 케이스의 융자조정건에 대한 조속한 처리가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일단 다시한번 새 은행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시고 도저히 안되시면 일단 케이스를 가지고 변호사님과 상담을 하십시요. 이유는 개인이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변호사님을 통하는게 좀더 커뮤니케이션상 유리할수 있습니다. 가끔씩 융자조정 중에 처리가 미루어질경우가 적지않게 발생을 하며 이 케이스의 대부분이 개인이 융자조정을 시도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단 특히 금융권쪽의 경력을 가지신 변호사님의 조언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곽재혁 [머니/재테크]

직업 부동산 중개인/미연방세무사(EA)

이메일 ameribest11@gmail.com

전화 213-663-5392 / 714-752-9002

곽재혁
회원 답변글
j**elr**** 님 답변 답변일 4/2/2010 8:03:24 PM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데...혹시 랜쵸쿠카몽가나 폰타나 지역에 사시는지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렌트주고 나갈까도 생각하는데...남편은 숏세일을 해보자 하는데.....그리 팔릴 확률이 높지 않으니....
i**plu**** 님 답변 답변일 4/3/2010 5:46:33 AM
아...저희동네 말고도 그런곳들이 있군요...ㅎㅎ;;;
저희는 벤츄라카운티입니다.
저희도 렌트를 줄까 생각했는데 집이 워낙 낡아서 렌트 들어온 사람들이 조금만 잘못 써도 다 손봐야되고, 렌트 주려면 고칠건 고치고 내놓아야 하는데 재정적으로 부담스러워서요...
게다가 한달이라도 렌트비 안내면 저희가 먼저 파산할찌도 몰라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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