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신청자로 유학생도 아니고...돈을 한국서 받을때 ... - ASK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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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41**** 님 답변 답변일 12/10/2009 1:09:30 AM

학생이었을때는 학비와 생활비 명목으로 5만불-8만불 보낼수 있었지만
지금은 무슨명목으로 보내야 하는지 그 근거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단순증여인경우, 5만불-8만불은 꽤 큰 액수여서 송금시 증여세가 발생합니다.

m**tlove**** 님 답변 답변일 12/10/2009 3:17:18 AM

밑에 리플해주신 분 정말 감사해요...

k**041**** 님 답변 답변일 12/10/2009 8:12:32 AM

참고로,
증여세 비과세 기준은, 배우자 3억원, 직계존비속 3,000만원(미성년자녀 1500만원) 기타친족 500만원까지 입니다.
세율은 50%입니다.
미국에서 돈 받는 사람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증여세도 없고.
단, 한국에서 돈보내시는 분이 곤란해 집니다.
증여세를 안내려면, 아직 학생인것처럼 서류를 대충 만들어 학자금 명목으로 보낼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친인척들을 총동원하여, 년간 1인당 1만불이내로 나눠서 보내면되는데, .
(1년에 1인당 1만불까지는 누구나 아무조건없이 보낼수 있습니다.)
걸리면 분산송금에 해당되어 조사대상이 되지만, 요령껏 나눠서 하시면 잘 안걸립니다.

s**ark7**** 님 답변 답변일 12/10/2009 10:50:27 AM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요..
한국에서 F-1 학생비자로 미국에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은 년 10만불이며,
그 기준일은 당해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니다.
학생비자가 끝나는 해에는 끝나는 날짜까지는 한국에서 송금이 가능합니다.
단, 1회 3만불 이하 년 10만불 이내에 보내셔야 국세청에 통보가 되지 않습니다.
기간이 모두 지났다면 주변에 지인들에게 송금을 하시고 증여성송금으로 미국에 송금 하시면 됩니다.
년 3만불 1회 1만불 미만으로 송금을 해야만 국세청 통보를 받지 않습니다.
여러명으로 나눠서 보내시면 되구요.
또한 한국에서 부부계좌 혹은 직계존비속은 3000만원이상 돈거래는 3년이내에 5억이 넘어가면 의심계좌로 분리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은행에서는 부부를 제외하고는 관계를 연관지을 방법이 없고, 문제가 됐을 때만 조사가 대상이 됩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사항은 은행마다 담당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해외송금 관련 규정을 은행원들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서울사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대충 서류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한국에 거래지점에 전화를 해서 학생비자가 살아있다고 하고요. 입학허가서를 보내지 말고 등록금을 낸 영수증을 대충 만들어서 보내면 지점에서는 실적때문에 처리를 해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가지 추가적인 방법은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유학생에게 부탁해서 받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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