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9,10학년 성적으로 일찌감치 목표대학 찾아야
지역California
아이디s**er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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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22/2010 2:33:51 PM
성적권에 맞는 리스트 찾으면 대입준비 수월
3점대 초반은 상위권대학 지망 피해야
대학문턱은 점점 높아진다는데 과연 이 정도의 성적이면 어떤 대학에 갈 수 있을 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실제로 대학 문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입학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문제는 어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지다. 때론 성적과는 관계없이 터무니 없이 경쟁률이 높은 대학을 지망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몇몇 학생들의 케이스를 통해 지망대학 선정에 효율성을 갖는 방법을 모색해 보자.
프랭크는 편하게 학교를 다닌다. 여러모로 '좋은' 학생이지만 공부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쭉 그래왔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그 것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다음은 프랭크의 9학년 10학년 (1학기 중간) 성적이다.
과거를 보니 걱정이 들만 하다. 9학년 때도 2학기 성적이 떨어졌으니 10학년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고 수업이 어려워지면 공부할 마음이 없어지는 것 같다. 중간 성적인 10주차에 3.4 학점이면 성적은 아마 떨어질 듯싶다.
이 시점에서는 프랭크와 부모님이 함께 프랭크의 강 약점을 평가해보고 대학에 대한 현실적인 그림을 그려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목표를 공립대 중간 레벨 사립대 그 외 사립대 중 어디를 봐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절대 이르지 않다. 신중히 생각하고 전략을 짤 수 있다면 대학 입학 찬스를 크게 키워볼 수도 있다. 보통 1112학년 때까지 대학 리스트를 만들기를 기다리는데 그렇게 하면 학생의 약점을 보완하기가 힘들다.
그럼 여러 학교들의 관점에서 프랭크의 상황을 보도록 하자.
▶대학1: 상위권 공립사립대 (스탠포드 아이비 리그 UCLA등)
프랭크는 이 레벨의 학교에는 거의 기회가 없다. 오히려 다른 학교들에 시간을 더 투자해 입학 가능성을 올리는 것이 더 현명하다.
▶대학2: 중상위권 사립대 (페퍼다인 보스톤 대학 Pitzer등)
성적과 SAT 점수를 올릴 수 있다면 기회가 있을 수 있다. 하지 만 사립대를 가기 위해서는 과외활동도 중요하니 양쪽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니 프랭크가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는 능력과 동기가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많은 활동들을 여름으로 미룬다고 해도 성적 향상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학 3: 중상위 주립대 (Irvine Davis Santa Barbara)
UC 최소 학점은 1011학년 때 3.0 이다. UC에 지원서를 내보기 위해서는 최소 3.0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UC 입학이 점점 어려워 지는 현실에는 더 높은 성적이 필요하다.
가주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UC 입학을 사립대보다 우선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 프랭크도 UC에 갈 생각이라면 무엇이 중요한지를 파악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런 케이스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학교 성적과 SAT 점수 향상에만 신경을 쓰면 되겠다. (사립대에 대한 조언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첫째 계속해서 학교 수업과 성적으로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다음은 지속적으로 SAT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대학 4: 그 외 대학 (Merced Cal States University of San Francisco 등)
여태까지 언급한 대학들에 굳이 갈 생각이 없다면 편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현재 상황에서 큰 변화 없이 지내도 된다. 그냥 C만 받지 않게 공부를 해주면 되겠다. 물론 각 학교가 필요한 기본 요구 사항을 확인하고 채우도록 하자. 더 편하게 여러 활동을 하면서 대학을 준비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이처럼 어떤 대학을 목표로 삼느냐에 따라 학생의 대학 준비 과정과 전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10학년이 절대 이르지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대니 변 / 플렉스 칼리지 프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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