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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신랑건강이 걱정됩니다. 한의학 또는 내과적으로 건강상담받고 싶어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s**erinf****
조회3,261 공감0 작성일1/2/2008 3:22:38 PM
저희 신랑 때문에요. 나이는 38세구요. 직업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집디자이너입니다.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구요.

유전적인 것부터 얘기하자면 아버님이 중풍으로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시 정상입니다만 저희 신랑한테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되겠죠.

일단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구요. 술을 먹으면 정말 얼굴이 터져버릴 것처럼 빨갛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하얗게 되구...

소변을 보면 거품이 보글보글합니다.

가끔 두통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하구요. 약 1년즘 전에는 몸 한쪽이 마비되서 옆에 있던 사람이 막 주물러줬다고 해요. 한쪽 눈이 또 안보인다고 하구..

그런 말 들으면 먹먹하기만 한데 자기는 괜찮다고 그러니 어쩌나요.

간단한 약식 건강검진을 했는데(피검사, 소변검사, 대략)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약 석달전에 사고가 있었어요.

아크릴 붙이는 순간 접착제를 자기도 모르게 마셔버린거죠. 양이 꽤 많아서 정말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요. 위세척을 하고 이틀 후에 퇴원했지만 얼마간은 정말 힘들어 하더군요.

그후로 많이 피곤해 하는 것 같구요.

아침에 일어나는 거 힘들어 하구 밤에 오면 파김치입니다.

그래도 그 사건이전에는 먼저 일어나서 씻고 그러던 사람인데...

다시 한번 병원에 가자해도 싫다하고 한약이라도 한첩먹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참 그리고 손톱에 윤기가 없고 손톱이 뽑힐것처럼 이상해요.

암튼 좋은 의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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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개입니다.

김재훈 님 답변 [건강] 답변일 1/17/2008 10:51:09 PM
올리신 상담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신랑 혈압이 어떻게 되는지요?


아직 38세라 고혈압이 될 나이는 아니겠지만

일단 스트레스를 많은 직업이고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상대적으로 운동이 부족할 것으로 짐작하며

신랑 아버지께서 중풍을 맞으신 집안내력도 있으며

술을 마시면 얼굴이 터져버릴 것처럼 빨갛다는 것도 그렇고

소변을 보면 거품이 보글보글한 점.

가끔 두통이 나타나며

1년전에 몸 한쪽이 마비되어 옆사람이 주물러준 적도 있으며

한쪽 눈이 또 안보인다고 하구..

석달 전에 아크릴 붙이는 순간에 실수로 접착제를 자기도 모르게 꽤 많은 양을 마셔 위세척을 하고 이틀 후에 퇴원하고난 이후에 많이 피곤해 하는 점.

아침에 일어나는 거 힘들어 하구 밤에 오면 파김치가 되는 점.
참 그리고 손톱에 윤기가 없고 손톱이 뽑힐것처럼 이상하다는 등

여러 정황을 살펴보면

물론 피검사와 소변검사 등을 포함한 약식 건강검진을 받아 이상이 없다고 해도

전문가를 찾아가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이 많은 증상 가운데 가장 불편한 것을 다시 상의해주시면
거기에 맞게 다시 상담하겠습니다.

김재훈 [건강>한방상담]

직업 한의사, 한의대 교수

이메일 dasarihand@yahoo.com

전화 714-63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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